○ 내용관찰
유다 왕 아하스 왕 시대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아하스는 여호아 보시기에 가장 악한 왕이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정도도 상상을 넘었습니다.
아들들을 인간제물로 하여 제사를 드리기도 하였고
온갖 나무들 마다 신으로 삼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진노한 여호와가 주변국들을 징계의 도구로 삼아
유다를 침략케 하고 유린하게 합니다.
그 중에는 악의 소굴이 되어버린 이스라엘도 있었습니다.
신이 난 이스라엘 군들은 유다군 12만명을 도륙하였고
더 나아가 유다의 아내들과 자녀들 20만명을 사로잡고
재물을 노략하여 이스라엘로 가지고 갔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에는 오뎃이라는 선지자가 있었는데
그가 이스라엘 군들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단지 여호와께의 유다징계의 도구로 부른 것이지
이스라엘이 선한 백성이어서 도운 것이 아니라며
오히려 여인들과 아이들을 붙잡아 오면
유다와 똑 같이 여호와의 징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의 말을 들은 몇 우두머리 역시 나서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유다 백성을 잡아오는 것을 막았고
결국 유다 백성들을 그들의 집으로 돌려보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하스는 반성하지 못하고
이웃 앗수르의 도움을 청했으나
오히려 앗수르의 배신으로 도륙을 당했습니다.
○ 연구와 묵상
미투 운동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온 나라 곳곳이 이렇게 썩어 있나 싶을 정도로 참담합니다.
그런 와중에 교회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음이 드러나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기독교를 비난하는 악플이 난무하게 합니다.
아하스의 통치시대 못지 않은 악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본문은 아하스의 악행 시대에도 오뎃 같은 인자가 있어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진노로 부터 구함을 보여줍니다.
악이 세상을 덮을 때 그것을 거슬러 선을 주장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는 잘 압니다.
젊을 때 직장에서 회식을 하게 되면 술을 많이 마십니다.
그럴 때 혼자 술을 마시지 않고 버티기란 쉽지 않습니다.
술이 한잔 되면 우~하고 유흥업소를 가자고 할 때
특히 조직의 높은 사람이 앞장서서 분위기를 잡아갈 때
빠져나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누구나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날의 일로 끝나지 않고 이후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줌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뎃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악하고 험하기 그지 없을 때 일수록
우리는 오히려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러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악은 이렇게 외부로부터 오기도 하지만
나 자신의 내부에서도 다가옵니다.
온갖 세상의 달콤함이 내 뇌를 붙잡고 유혹합니다.
게으름과 분노와 탐욕이 나를 가두려고 합니다.
이 또한 우리는 단연히 박차고
주께서 가라하시는 길을 묻고 거침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을 구한 오뎃처럼
나를 하나님의 나라로 갈 수 있도록 구해 줄 것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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