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309_QT_역대하27장_지혜로운 자

서정원 (JELOME) 2018. 3. 9. 05:31

○ 내용관찰

웃시야에 이어 아들 요담이 왕위에 오릅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 웃시야가

초반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행통하였지만

후반에는 초심을 잃어버리고 교만하여져서

제사장이 해야 하는 선까지 넘보다가 여호와의 진노를 샀고

이마에 나병이 생겨 별궁에서 지내다 죽었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는 요담은

아버지가 했던 잘 된 일들은 따라하고

잘못한 것들은 철저히 배격하였습니다.

내적으로는 성전을 개축하여 신앙을 다지고

외적으로는 성벽들을 증축하여 외적의 침입에 대비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를 점점 강하게 하셨고

암몬 자손를 쳐서 조공도 바치게 하셨습니다.


○ 연구와 묵상

새롭게 직책을 맡게 되면

이전의 사람이 했던 정책과 계획들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하려고들만 합니다.

이전 정권이 계획했던 정책들을 다 버리고

새로운 것만 내세움으로써

백성들은 혼란스럽기 그지 없고 국가의 신뢰도도 떨어지는데

새로운 정권은 이전 정권이 하던 것을 성공시키면

마치 이전 정권보다 자신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경계합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임자가 했던 철학과 방법을 답습하면

창의력이 없고 무능하다는 인식을 줄까봐

자꾸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임자가 고민하고 경험해서 정립한 것들을 부정하고

미숙한 방법을 새롭게 동원하다가 분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물론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임자가 했던 것을 잘 살펴서 잘 된 것은 답습하고

부족한 것은 개선해 가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오늘 요담이 그랬습니다.

아버지 웃시야의 정직한 모습은 따라하고

넘지 않아야 했던 점은 삼가함으로써 여호와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 정권의 좋은 정책

전임자의 좋은 조직운영 방침

전임자가 훌륭하게 정착시켜 놓은 문화는

존중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무조건 차별화해서 내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은

자칫 자신을 실패의 나락으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이 했던 좋은 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자가

진정한 지혜의 사람이고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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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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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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