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지 20년이 지난 아버지 생각도돌아가신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어머니 생각도이제는 명절이 되어야만 생각하게 됩니다. 추석이 되어 외손녀들이 다녀갔습니다.추석 전에 작은 딸이 큰 사고를 당하고 수술을 받아사위와 외손녀만 보내 온 것이 마음이 아팠지만그래도 명절이라 찾아오는 그들을 보니무겁던 마음도 다소 가벼워졌습니다. 큰딸 가족과 작은딸 가족을 보내고허전한 가슴을 안고 중정에 앉았습니다.모형으로 만들어놓은 옛 고향집이지만부모님 생각이 나면 그 앞에 걸터 앉습니다. 며칠 있으면 아버지 기일입니다.아버지를 생각할 때마다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아버지가 지셨던 지게와 리어카입니다.아버지의 힘들었던 삶우리를 위해 헌신하셨던 노고가그 지게와 리어카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작은 체구가 파뭍힐 정도로 큰 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