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307_QT_역대하26장_웃시야의 교만

서정원 (JELOME) 2018. 3. 7. 05:47

○ 내용관찰

아마샤에 이어 웃시야가 유다 왕에 올라

52년간 나라를 다스립니다.

왕위에 오른 웃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살았고

그로인해 하나님이 도우셔서 강성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오랜동안 유다를 침범하며 괴롭히던 블레셋도 복종시키고

주변국들이 두려워하며 조공을 바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역시 교만해져

악을 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교만은 도를 넘어서

제사장들에게만 허락된 성전에서의 제사를

그가 직접 집행하려고까지 했습니다.

제사장 아사랴가 제지하자 그는 불같이 화를 내었고

지켜보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병을 주시었으며

그로부터 그는 골방에 은둔하며 일생을 보내었습니다.


○ 연구와 묵상

내 마음에 교만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내 삶이 무너진다고 보면 됩니다.

인생은 교만해지려는 마음과의 싸움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잘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 교만에서 무너집니다.

그리고 큰 후회를 하게 됩니다.

웃시야 왕의 이 교훈은 비단 웃시야 뿐만 아니라

성경의 많은 곳에서 발견할 수 있고

우리 스스로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있습니다.

점차 높은 직분을 맏게 되면 교회의 이일 저일에

자기 목소리를 내려고 합니다.

각자가 맡은 직분을 존중해서 함께 섬겨가야 하는데

마치 자기가 교회의 주인이나 된 듯

큰 기여나 하고 있는듯 행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감과 거부감을 가지고 힘들어 하는 성도들이 생기고

교회에 분란과 비난이 발생하게 하기도 합니다.

일터에서도 있습니다.

자기가 경험했던 일, 자기 주장을 너무 강하게 하여

다른 사람들을 방관자가 되게 하여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도 내게 이 교만이 틈타지 않도록

단단히 결단하고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교만과 섬김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교만은 나를 죽이고 섬김은 나를 축복함을 기억하며

오늘도 승리의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오늘은 말하는 자가 아니라 듣는 자가 되겠습니다.

2. 오늘은 시키는 자가 아니라 돕는 자가 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