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히스기야가 유다의 왕에 오릅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 아하스가 여호와를 떠났기에
백성들이 칼에 엎드러지고 적에게 능욕 당했음을 깨닫고
즉위하자 마자 성전 문을 열고 보수하고 청소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광장에 모아
그들에게 마음을 성결하게 하고
직접 성전과 기물을 청소하고 정돈하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관리를 하지 않았던지
청소하는데 무려 16일이나 걸렸습니다.
그런 후에 모든 지도자와 백성들을 모아 예배를 드렸으며
다윗 시대에 했던 것처럼 제금과 수금과 나팔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던 것이라 하나님과 히스기야가
함께 기뻐하였습니다.
○ 연구와 묵상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아내가 준비하던 음식으로 인해
집안 가득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생선이라도 구운 경우라면 그 냄새는 더욱 심합니다.
창문을 열고 냄새를 내몰고 싶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아내가 추울텐데 몸을 몸 녹이고 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면 후각이 그 냄새에 동화되어 버립니다.
그러다 보면 온 집에 냄새가 깊게 배어버리게 됩니다.
개혁도 잘못이라고 생각되는 그 시점에 해버려야 가능합니다.
머뭇거리면 거기에 동화되어 동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히스기야가 즉위 첫째달 초하루에 개혁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우상에 물들었던 사람들 중에 반대하는 자들이 있어서
그들을 설득시키고 하자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잘못된 것을 즉시 개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개혁이 가능했고 하나님이 좋아하셨습니다.
어느 교회를 가든지 꼭 예배시간에 늦는 사람이 있습니다.
열심히 집중해서 예배를 드리던 사람들이
문 여닫는 소리에 마음이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습관화 되어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제대로 드리는 자세를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고 몸에 익혀야 합니다.
예배는 시간이 남아서 나와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여유가 있어서 나오는 모임의 자리가 아닙니다.
아까운 주일에 휴식도 포기하고
자신을 경건하게 드리는 자리입니다.
마음을 성결하게 하지 않고 드리는 예배는 의미가 없습니다.
히스기야가 예배를 드리기 전에 제사장들과 레위 인들을
광장으로 모아 성결하기를 먼저 강조한 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아까운 시간에 나와 드리는 주일 예배가
하나님이 받아들이지 않는 낭비의 시간이 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2.
3.
4.
5.
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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