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1_QT_역대하21장_유다왕 여호람

○ 내용관찰

여호사밧이 죽자 그의 장자인 여호람이 왕이 됩니다.

여호사밧에게는 많은 아들들이 있었지만

다른 아들들에게는 재산과 성읍들을 나누어 준 대신

큰 아들인 여호람은 왕으로 세웠던 것입니다.

여호람은 그의 아버지 여호사밧이 장래를 든든히 하기 위해

이스라엘 아합왕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를 며느리로 들여

정력결혼을 했던 그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입니다.

아호사밧이 사돈인 아합을 방문했을 때 아합이

함께 길르앗 라못을 치자고 할 때 같이 했다가

여호와의 진노로 죽을 고비를 맞았던

그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입니다.

그가 왕위에 오르자 아내 아달랴는 그에게 시동생들을 죽여

후계자로 부각될 수 없도록 합니다.

그리고 유다에 산당을 짖고 우상을 섬기도록 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윗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 여호람이 악에서 떠나도록 경고했지만

그는 여전히 아달랴의 치마폭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가 떠나고

주변국들이 배반하여 유다를 침공합니다.

하나님은 여호람 자신에게 창자가 튀어나오는 병을 갖게 하여

재위 년만에 비참하게 죽게 합니다.

○ 연구와 묵상

여호사밧은 여호와가 보시기에 괜찮은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아합의 딸 아달랴를 아들 여호람의

아내, 즉 자신의 며느리로 삼은 것입니다.

아달랴의 어머니 이세벨이 두로에서 아합에게 시집와서

온 이스라엘에 우상을 심었었는데

그 딸이 다시 유다에 우상을 심게 한 장본인이 되게 한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온 유다 백성들을 직접 만나 여호와를 섬기도록 했기에

그의 아들 여호람도 분명 좋은 신앙으로 무장되어

아달랴의 우상 신앙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입니다.

악은 그 뿌리가 지독하게 강합니다.

언제든 우리의 구석구석을 파고들어 전신을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한잔 한잔으로 시작되는 음주가 결국은 알콜 중독자가 되고

연필 한자루로 시작된 손버릇이 바늘도록에서 소도둑으로 되듯

우리의 심령을 파괴하는 악은 생명력이 아주 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이 싹일 때부터 잘라내야 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인간은 악의 유혹 앞에서는 너무나 나약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신앙이 온전하기까지 인도해야 합니다.

지금은 한창 놀 때니 그냥 대충 교회에만 나와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우리처럼 제대로 믿게 되겠지 라고 해선 안됩니다.

온전한 믿음을 갖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자녀 사랑입니다.

오늘도 작은 악도 내게 들어오지 못하도록 기도하고 시작합시다.

○ 결단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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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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