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미가가 유다 지파의 레위 청년을 끌여들여
자기 가정의 제사장으로 삼고 있을 그 때에
이스라엘의 단 지파는 그 때까지도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여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사람을 보냈습니다.
정탐꾼들이 가는 길에 마침 에브라임 산지에 있던
미가의 집에 유숙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레위 청년을 만나 그 집에
신상과 드리빔과 에봇이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정탐 목적지인 라이스에 도착하여
그곳이 살기에 풍족한 곳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그들 지파가 거주하고 있던
소라와 에스다올로 돌아가서는
장정 육백명을 동원하여 라이스를 치러 올라 갔으며
가는 도중에
미가의 집에 이르러
신상과 에봇과 드리빔을 빼앗았으며
라이스로 올라가 그곳을 정복하게 됩니다.
미가는 막강한 단지파의 병력들의 기세에 눌러
끽 소리도 못하고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 연구와 묵상
미가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신상도 만들고 제사장도 세우고 하였지만
축복은커녕 모든 것을 다 잃게 됩니다.
어머니의 재산을 훔쳤던 자기의 죄에 대한
진솔한 회개가 없이
하나님을 믿는 흉내만 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님을 부르면 결국 망하게 됩니다.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한 신앙은 신앙이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이 됩니다.
무거운 짐을 주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하고
그 주의 자녀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자가 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주는 주의 자녀일 때 소망을 들어주지
자녀도 아닌채 인척 하는 자의 기도를 들어주지는 않습니다.
먼저 온전한 주의 자녀가 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 결단과 적용
1. 내게 임한 힘든 일을 아뢰기 전에
온전한 주의 자녀가 되도록 기도하자.
2. 내게 붙여진 사람들에게 먼저 주의 자녀로서의
모습으로 섬기자. 다스리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의
모습이 되도록 다짐하고 이 하루를 시작하자.
○ 기도제목
1. 내 삶이 주의 자녀로 온전히 설 수 있도록
2. 주어진 직장이 주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가 되도록
3. 민들레지구촌교회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되고 서로 섬기도록
4. 우리 가족들이 가진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5. 친가와 처가의 구성원들에게 구원의 은혜가 주어지고
주의 축복이 경험되도록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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