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260409_설교정리_수요예배_기도가 바뀔 때 삶이 바뀐다 (엡1:17~19)

서정원 (JELOME) 2026. 4. 9. 05:16

○ 말씀 전문

[에베소서 1장 17절~19절]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받은 말씀

대부분의 사람들의 기도는 자신에게 다가온 어려움이나 걱정을 해소시켜 달라는 내용이거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게 해 달라는 자기 중심적 기도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기도와 오늘 본문이 보여주는 바울의 기도를 비교하면서 어떻게 기도를 하는 것이 진정 나의 삶을 바꾸게 되는지 알아보기를 원합니다.

바울의 기도는 대단히 성경적 가치와 성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기도이고 이는 그 기도를 통해 바울의 인생을 바꾸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내일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오늘 드리는 나의 기도를 바꾸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지금의 시기에 우리가 우리의 삶을 바꾸기 위해 어떤 기도를 해야 할까요? 바울의 기도를 통해 우리가 배워할 렛슨은 ...

 

1. 하나님을 더 깊이 알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바라는 것은 하나님을 알기를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7절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 아버지께서 지혜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그런데 에베소 교회는 그 어떤 교회보다도 바울이 공들여 세우고 가르친 교회였습니다. 그 어떤 교회보다도 하나님과 복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왜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기를 원했을까요? 그것은 에베소 교인들이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은 피상적이고 지식적인 선에서 머무르고, 체험적이고 경험적인 수준으로 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그것을 안타까워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머리로 아는 것과 가슴으로 아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태신앙이라고, 한번도 주일예배에 빠진 적이 없고 열심히 설교말씀을 들었다고, 그것이 가슴으로 알게 되지는 못합니다. 삶을 통한 간증이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머리로 알고 있는 하나님을 넘어서서 가슴으로 아는 수준으로 성숙해지도록 기도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만 아는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는 자가 아니라, 알되 더 깊이 알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2.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될수록 우리는 그 하나님이 왜 나를 지금 이 자리에 두셨을까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려고 하는 목적은 단지 아는 지식만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지금 이 자리에 두신 뜻을 알고 그 뜻을 행하기 위함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단지 구원하시기만을 위해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기를 알게 하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 부르심에 제대로 응답하는 삶을 살려면 우리는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3.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알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19절입니다.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제대로 알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내가 예배하는 그 하나님, 내가 섬기는 그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 제대로 모르고 예배하고 모른채 섬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한도에 하나님을 가두어 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마디로 '당신의 하나님은 실제보다 너무 작습니다' 이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습니까? 내 일상사에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가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바라보고 내 앞에 주어지는 일에 움츠러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를 건축하려고 할 때 저도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수백억이라는 숫자는 나를 주눅들게 만들었고 주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나 자신을, 내 능력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이루실 역사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윌리엄 캐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제대로 알게 되면 우리는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 붙잡혀 움츠러들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알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길을 열어만 주시면 제가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발을 내딛어라 그러면 내가 길을 열어주마'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주저하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