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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5_QT_C_로마서1장_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서정원 (JELOME) 2026. 2. 25. 07:36

○ 말씀 전문

1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8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8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곧 모든 불의, 추악탐욕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 묵상

내 인생을 돌아보면 20대까지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 16년간의 일상이었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직장에 다니며 일하는 것이 40년간의 규칙적인 일상이었습니다. 퇴임 후의 일상은 새벽에 일어나 아내와 큰딸네 집으로 가서 큰외손녀를 챙겨서 학교에 등원시키고 곧바로 작은딸네 집으로 가서 작은외손녀를 어린이집으로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하루의 정해진 일상입니다.

지금은 두 살 정도만 되면 어린이집으로 나가 배우기 시작하지만 내가 태어난 1950년대 출생인들은 대부분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배움을 시작했습니다. 석사와 박사과정까지 수료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국민학교라 불렸던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16년 동안 다녔습니다.

16년간의 긴 배움을 마치고 직장에 취업을 하지만 직장으로의 첫 출근은 두렵고 떨리는 시간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도 나지않고 막막한 상태에서 일터에 적응해 갑니다. 점점 적응해 가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힘이 되고 내 능력이 되어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그리고 승진을 하고, 임원도 되고, 잘 되면 사장도 됩니다. 이 모든 결과는 우리가 학교에서 착실하게 배웠던 지식이 기반이 되고, 현장에서의 실행 경험이 피와 살이 되어 그 능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로마서 3번째 묵상이 시작됩니다. 로마서는 복음서의 백미라고들 합니다. 다시 또 접하게 되지만 떨리는 마음이 듭니다. 그러면서 왜 로마서가 복음서의 백미가 될 수 있었을까를 묵상하게 됩니다. 성경에는 13편의 바울 서신서가 있지만 대부분은 자기가 개척한 교회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을 걱정하고 격려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로마서는 아직 가 본적이 없지만 그가 반드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어했던 교회였습니다. 로마 교회에 대한 현실을 알고 격려하거니 권면하는 내용이 아니라 자신이 가서 로마에 복음을 전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전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진정한 복음의 내용을 고민하고 정리해서 보낸 내용이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로마서가 복음서의 백미가 된 또 하나의 배경은 그가 수많은 곳으로 전도 여행을 하면서 복음을 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복음서이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그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잡아들였던 극단적 유대인이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율법에 대한 지식이 많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진가는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수많은 곳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진실한 믿음으로 무장되었고, 그 실천을 통해 복음이 그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17절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우리는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들을 통해 성경에 대한 지식을 배웁니다. 주방에서 일 할 때도 생각날 때마다 유투브를 틀어놓고 성경 말씀을 듣습니다. 성경일독 체크시트에 따라 날마다 성경을 읽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은 다 알고 있는 듯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가족이나 친지들, 지인들에게 조차 복음을 전하려면 떨리고 막막합니다. 수많은 복음의 지식들이 내 복음의 능력이 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듣고 읽기만 했던 내 복음의 지식이 지식에 머무르고 정작 내 복음의 능력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읽고 묵상하는 신앙에서 적극적으로 복음을 실천하는 자가 되도록 마음을 결단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영생으로 인도하시기 위함도 있지만 나를 하나님의 복음의 일꾼인 성도로 부르심도 있습니다. 7절입니다.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복음이 지식이 아니라 삶이 되고 능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저를 구원하시고 은혜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입었던 수많은 축복의 은혜를 되돌아 보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힘들 때 일으켜 세워주셨고, 꿈꾸었을 때 그 꿈을 이루게 하셨으며,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은혜까지도 부어주셨던 은혜, 암으로 두려워했을 때 좋은 의사를 붙여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 아무런 배경도 능력도 없었던 제가 이만큼 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기억하며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많은 찔림을 받고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나는 과연 복음의 명령에 몇 명이나 복음을 전했을까 하고 돌아보니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 수 많은 사람들의 명단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구원의 기도를 했던 그 의욕마져도 사라져버린 현재의 제 모습이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복음의 열정이 사그라든 만큼, 신안의 열정도 무너져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제게 복음의 불꽃을 되살리게 하옵소서. 비단 거리로 나가 복음을 부르짖지는 못할지언정, 죽어가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라도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제 가족이 믿음 위에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날마다 찬양하는 평강이 있게 하옵소서. 걱정을 주님께 내려놓고 노후를 감사와 기쁨과 평화로움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제 딸들 가족들이 믿음으로 가정을 세워가게 하옵소서. 제 외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능력이 되어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의 삶이 그들에게 귀한 유산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신동탄지구촌교회를 부흥케 하옵소서. 양적 부흥보다는 질적 부흥이 앞서게 하시고, 이 지역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귀한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섬기는 목회자들을 귀히 사용하시고 그들의 삶에 주님이 주시는 축복이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전에 섬겼던 민들레지구촌교회를 부흥케 하옵소서. 장성우 담임목사님을 강건케 하시고 변함없이 그 교회를 섬기고 있는 성도들이 아름답게 하나님을 섬기며, 교회가 양적으로도 부흥하게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신동탄지구촌교회에서 함께 예배안내팀으로 섬기고 있는 동역자들을 축복하옵소서. 각자마다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늘 밝은 모습으로 섬기는 그들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그들의 아름다운 섬김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도 제목들, 부모에 대한 건강, 자식의 배우자를 위한 간절함, 손주들에 대한 염려와 걱정, 자녀의 꿈을 위한 소망.... 모든 기도 제목들에 주의 선한 응답을 내려주옵소서.

주님!

어제 눈비가 오긴 했지만 가뭄으로 이해 전국이 건조합니다. 여기저기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 땅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재해를 입은 자들을 회복시키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이 땅이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나라, 하나님의 나라라 일컬음 받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에 주가 주시는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새롭게 시작한 로마서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말씀이 제 능력이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