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로마서

260304_QT_C_로마서6장_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서정원 (JELOME) 2026. 3. 4. 05:40

○ 말씀 전문

1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15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 묵상

로마서 1장부터 4장을 통해 우리는 죄인이고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절대로 의롭다 칭함을 받을 수 없는 존재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의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얻어진다는 것, 그리고 그 믿음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묵상한 5장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인 믿음으로 의롭다 칭하게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는 자로 거듭나게 됨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믿고 은혜를 받는 삶을 살게 된다면 그럼 그 은혜를 더하기 위해 다시 죄를 지으면, 또 은혜를 받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문에 대한 말씀입니다. 1절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이런 사람이 있겠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우리 인간 사회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있습니다. 과도한 부채를 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부가 그 빚을 탕감해 주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성실하게 일하며 빚을 지지 않고 힘들게 살아온 사람들에게 분통을 터뜨리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빚을 탕감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 하며 열심히 일하기 보다는 정부가 또 구제 해주겠지 라는 마음으로 흥청망청 살아갑니다.

중소기업들 중에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회사가 많습니다. 일감을 구해 놓고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웁니다. 그래서 사람을 구해주는 업체들과 계약을 해서 수시로 모집을 하지만 구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들어온 사람들이 6개월 정도만 지나면 퇴사를 합니다. 6개월을 근무하고 퇴사를 하면 정부가 실업급여를 주기 때문에 그것을 받으면서 몇 개월 놉니다. 그리고 그 실업급여 수급 기간이 지나면 다시 또 취업해서 6개월 정도 근무를 합니다.

오늘 말씀은 1절에서 시작하는 우문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에 대한 답을 쭉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을 찌른 답이 2절입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다시 죄의 종이 될 수 없음을 잘 정리해 주신 것이 갈라디아서 2장 20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정부가 빚을 탕감해 주었다고 해서 다시 빚을 지어도 언젠가는 정부가 갚아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는 자는 자신에게 부끄러운 삶일 뿐만 아니라 자녀들과 손주들에게도 부끄러운 삶입니다. 그런 삶은 자기의 삶에서 끝나지 않고 자녀들에게 되물림 됩니다. 일하지 않고 쉽게 일하겠다는 자세는 먹고 사는 것은 그럭저럭 해결될지 몰라도 사람답게 사는 인생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은혜를 더하기 위해 다시 죄를 짖는다? 얼마나 어리석은 자이고, 얼마나 잘못된 신앙입니까? 죄의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는 우리에게 주어진 마직막 손길이고, 말 그대로 은혜입니다. 그 마지막이었던 구원의 은혜를 다시는 놓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죄와 사망으로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저에게 믿음의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해 주심을 찬양합니다. 제가 그 구원의 은혜를 끝까지 믿음으로 붙잡고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다시는 죄의 종으로 돌아가지 않게 지켜주시고 세상이 이끄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주의 자녀로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여셨지만, 아직도 여전히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그들에게 그 복음에 귀를 열게 하옵소서. 제 가까이 제 작은딸 가족들도 아직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는 가끔 같이 교회에 나가 함께 예배를 드렸지만 결혼 후에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 가족들이 교회에 나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특히 어린 외손녀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힘과 은혜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들의 가정에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함께 동행하심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주가 이끄는 길을 묻고 그 길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제가 지고 있는 무거운 걱정의 짐을 덜어주시고 늘 기쁨과 감사로 웃으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