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전문
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 묵상
옛날엔 주말이 되면 연속극을 즐겨 봤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삶의 모습에 더 관심이 갑니다. 그래서인지 “나는 솔로다” 라는 프로를 즐겨 봅니다. 결혼 상대자를 구하러 나온 혼기가 꽉 찬 젊은 남녀들이 나와 서로를 알아가고 관심 있는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 정도의 직장과 인품을 가진 사람이면 관심을 갖고 붙잡으면 좋겠다 싶은 데도, 여자들끼리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마음에 설렘이 없다면서 외면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슴 설레는 것이 그렇게 오래 가지도 않고 결혼 하면 찌지고 볶는 삶을 살게 될 텐데…
그렇습니다. 남녀 간에도 가슴 깊숙이 에서 우러러 나오는 사모함이 없으면 결혼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이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니고 내 인생을 책임져주는 주요한 요소도 아닌데도 그것이 결혼의 전제 조건이 됩니다.
우리의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주로 삼으려면 그 하나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내 깊은 마음에서 주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1절과 2절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이 정도의 신앙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7절입니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여호와를 간절히 바랄 때 주는 우리의 죄까지도 속량하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8절입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주께 가까이 가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모합니다. 그 사모함이 저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주의 구원의 손길이 저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그 찬양하는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미지근한 신앙이 아니라 뜨겁고 가슴 벅찬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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