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B/신앙_QT_로마서

210428_QT_로마서8장_성화로 가는 길

서정원 (JELOME) 2021. 4. 28. 08:57

○ 말씀전문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것 곧 우리 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내용관찰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게 되면 우리는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이 됩니다.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더 이상 정죄함이 없게 됩니다.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가셨기 때문에 정죄할 것이 없어졌습니다. 가시면서 내 속에 성령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이전에는 율법대로 살지 못하여 늘 곤고한 마음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내 안에 있는 성령이 나를 인도하시어 율법을 지킬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4절). 이것이 성령이 주는 유익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 양자의 영, 성령을 받았으므로, 그 성령이 내 안에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 것 같이 우리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15절). 성령이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또한 성령이 주는 유익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자녀라면 부모의 유산도 상속받게 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면, 그 영광을 받기 위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17절). 그러나 그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주어지는 고난을 기쁨으로 달게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 즉 성화에 이르게 됩니다. 그럴 때 그 어떤 권세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끊을 수 없게 됩니다.

 

○ 연구와 묵상

한 사람이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고 가기 까지는 수 많은 굴곡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지만, 자라서 행복해지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게 되기 까지에는 긴 시간이고 누구보다도 부모의 도움과 헌신의 힘이 큽니다. 자라면서 뒤집기를 하고, 기어다니게 되고, 일어서서 걷게 되고, 어린이집을 다니고,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얻기까지 만으로도 부모들은 조마조마 하며 자녀를 돌봐줍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아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자녀는 그런 부모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바람막이로 여깁니다. 이런 부모의 헌신이 있었기에 아이라는 한 생명체가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죄와 사망으로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인생을 예수님이 확 바꾸어 놓으시고 우리에게 성령이라는 보호자를 주셨습니다. 영적으로 어린 아이처럼 다시 태어난 우리을, 키우시고 인도하시고 도우실 분입니다. 우리를 성화의 길로 인도하실 든든한 인도자이십니다. 성화의 길로 가려면 이 성령이 인도하시는 데로 따라가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놓치면 다시 사망의 길로 가게 되고 성화의 길은 물거품이 됩니다.

어린 아이는 커면서 넘어지기도 하고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함께 하신다는 든든함으로, 부모님이 행복을 향해 인도해 주신다는 것을 믿고 자랍니다. 성령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성화를 향해 가는 우리에게도 수많은 넘어짐과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내겐 나를 인도해주시는 성령님이 계시다는 것을 상기하고, 성령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으며 묵묵히 따라가야 합니다. 성령을 주신 것은 나를 승리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나를 악의 길로 인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것을 믿고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믿고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나를 불러주신 것은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것임을 믿고,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겠습니다.

 

○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