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420_QT_말라기2장_제사장과 성도의 도리

서정원 (JELOME) 2020. 4. 20. 08:21

○ 말씀전문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1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결혼하였으니

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15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 내용관찰

제사장들에 대한 여호와의 명령입니다

1.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항상 마음에 두고 살아라

2.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두려워하라

3. 진리를 구하고 불의함을 없애라

4. 서로 화평하고 정직하라

5. 지식과 율법을 늘 구하라

그리하여 여호와의 사자가 되면 생명과 평강이 주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유다 백성, 즉 성도들에게 명령합니다.

1. 성도는 한 형제이니 서로 거짓을 행하지 않도록 하라.

2. 아내는 어려서 맞이한 짝이니 그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라

그러면 경건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제사장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기도 합니다. 둘 다 우리가 감당하기엔 과분한 이름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사양하거나 거절하지도 못합니다. 내가 그 이름으로 불리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임을 알면서도 차마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으로 불리움이 너무나 욕심 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해야 할 것은 명확합니다. 그것은 이제라도 그 이름에 걸맞는 사람, 그 이름에 걸맞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것은 우리에게 생명과 평강을 주시기 위함이며, 우리가 하나님이 기대하는 사람이 되면 이것을 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인생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생명과 평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건강한 생명과 마음의 평강이 우리가 희망하는 삶이 아닙니까. 그것을 얻으려면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뜻을 그스르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은 진리의 법을 지켜 불의를 행하지 않으며, 화평함과 정직을 지키는 것입니다. 지구촌 하나님의 백성들 모두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삶입니다. 욕심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제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가정, 가족부터 사랑해야 합니다.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아내는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짝입니다. 그 짝조차 사랑하지 못하면서 지구촌 백성들을 생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가족을 등한시 하고,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면서 이웃을 섬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내 아내, 내 가족, 내 형제, 내 이웃, 내 일터, 내 나라, 내 지구촌 순으로, 내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 백성답게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