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422_QT_말라기4장_여호와가 정하신 날

서정원 (JELOME) 2020. 4. 22. 08:25

○ 말씀전문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이름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마음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 내용관찰

말라기의 마지막 장이자, 구약의 마지막 장입니다. 다른 장과는 다르게 6절로 되어 있는 짧은 장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구약 성경의 결론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실 것입니다. 그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입니다. 그날에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메시아가 용광로의 불 같이 심판을 하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되어서 치료하는 광선, 즉 구원의 손길이 되십니다. 구원 받은 자들은 외양간에 갖혀있다가 풀린 송아지 같이 즐거이 뛰어 놀게 됩니다. 메시아가 사단을 재를 발바닥으로 밟는 것처럼 승리하게 됩니다.

이 메시아가 오기 전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내 우리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서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 인도함에 의해 삶을 돌이켜야만 구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자는 용광로의 불 같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 연구와 묵상

며칠 전에 TV에서 하는 실제상황이라는 프로에서 본 내용입니다. 한 가장이 실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실직을 하게 된 그 사람은 아내에게 미안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고 술을 먹기 시작했고, 그러한 모습을 본 아내는 남편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내 스스로 식당에 나가서 일을 하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식당을 운영하여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큰 딸은 시집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남편과 가족들 사이에는 큰 강이 생겼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자녀들을 부추겨서 자신을 왕따 시킨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자기 자신을 가정의 걸림돌로 생각하여 죽이려고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혔습니다.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이 가족들을 무시하고, 술을 먹으면 언어 폭력을 내두르면서 괴롭히는 것은 가족들을 사랑이 아니라 폭력의 대상으로만 생각한다고 여겼습니다. 결국은 남편이 가족들의 음식에 약을 타서 먹이게 되고 남편은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부부는 서로에게 왜 진즉 마음을 털어놓고 애기를 하지 않았냐고 울부짖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집에서 살더라도, 가족 간에 대화가 없고, 서로 남보듯 하면서 사는 사람에겐 행복이 없습니다. 호와로운 집 보다는 가족간의 화목이 더 중요합니다.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우리의 자존심이, 내 욕심이 그것을 가로막습니다. 알면서도 못하는 것 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오늘 여화와께서 말라기를 통해 우리에게 뻔한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뻔한 길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라기가 예언했던 대로 500여년 후에 진짜 메시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시기 바로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인도한 침례 요한이 왔습니다. 그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말씀으로만 들은 일이지만, 지금 우리는 에수님의 초림 사건을 통해 그 사실이 사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재림의 날을 두고 있습니다. 그 재림의 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영생을, 악을 행하는 자는 용광로 심판을 받고 재 같이 될 것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 예수님을 제대로 믿지 않는 자입니다. 우리 앞에 주어진 길은 두 갈래 길입니다. 심판과 구원입니다. 이제 내가 선택해야 할 일입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서는 길을 택해야 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