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전문
[여호수아 6장 1절~5절]
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 설교요약
사람마다 그 인생에 한 두가지의 여리고가 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보지만 도무지 풀리지 않는
자녀문제나, 경제적인 문제, 사람과의 관계, 혹은
건강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여리고가 무너지고 가나안 축복이 밀려든 것처럼
우리에게도 환희와 감격의 순간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여리고가 무너지는 그런 축복을 경험하려면......
1. 하나님의 승리를 믿음으로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리고는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타락의 도시이자, 아주 견고한 성이었습니다.
성벽의 두께는 지금의 4차선 도로와 맞먹을 만큼 두껍고
그 높이는 10m에 달했습니다.
그런 여리고성을 무너지게 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그 능력을 믿고 선포하며 따랐던 이스라엘의 힘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그 어떤 여리고성도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고 나가면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 모두 빌립보 4장 13절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그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축복의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인간적인 방법과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려면 군대를 돌격시키고
성벽의 돌 하나라도 더 빼내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성을 돌기만 하라 했습니다.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에 따르라는 것입니다.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웅장한 여리고를 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 두려웠던 사람들은
하나님이 요단물을 말리시며 이스라엘 돕고 계신 것을 들은
여리고 성의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예 성문을 닫고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움 보다는
누구든 쳐부술 수 있다는 교만함에 빠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교만함을 내려 놓으라 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내 생각, 내 방식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주의 말씀에 의지한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그럴 때 도저히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다 여겼던
내 여리고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3. 내 안에 무너져야 할 여리고를 먼저 무너뜨려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칠일이나 성을 돌았습니다.
돌면서 우리가 무슨 짓을 하고 있냐며
거부감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마음들을 짖누르고
온전히 자신을 내려놓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여리고 성 이전에 그들 마음 속에 있는
거부감의 여리고를 먼저 무너뜨렸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마주하는 여리고가 있지만
우리는 그 문제 이전에
우리 안에 있는 여리고부터 무너뜨려야 합니다.
내 안의 여리고인 내 자아가 포기되고 무너질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자녀 문제, 경제 문제, 건강 문제만 바라보지 말고
나의 예배, 나의 기도부터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서면 내 앞의 여리고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연히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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