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극심한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차마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던 욥이
결국은 하나님 앞에 한탄과 원망을 쏟아냅니다.
고통을 잊어보려고 잠을 청해 보지만
꿈에서 조차 고통을 주시고
자신이 무엇이관대 끝까지 관심을 두시어
아침마다 권징하여 순간마다 단련하시냐며
차라리 숨을 끊게 하든지 모르는 자처럼 두기를
바란다며 자기의 고통을 숨기없이 자제하지 않고
그대로 토해내고 있습니다.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아프다고 하소연합니다.
죄가 있다면 왜 사해 주시지 않느냐며 원망합니다.
○ 연구와 묵상
우리는 어떤 고난이 주어지더라도
그것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고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채워주신 것들을 상기하여
늘 감사하며 자족하며 기쁨으로 살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힘든 고난과 고통이 오더라도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원망스럽고 답답한 일이 있더라도 참고 견딥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과연 우리가 고난과 고통을 스스로 참고 견디는 것만이
옳은 일인가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사춘기에 들어선 자녀가 대화를 거부하고 문을 닫을 때
우리는 아픔이든 불만이든 그 아이의 한마디를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불평의 한마디라도 듣게 되면 반가워합니다.
그로부터 대화의 물꼬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부부 간에도 서로의 아픔과 불만을 토로하지 않고
가슴에만 묻어둔다면 섭섭함이 차곡차곡 쌓여 원망이 되고
나중에는 큰 병이 되어 치유에 들어가는 대가가 더 커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참고 말문을 닫기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부르짖기를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원망스럽다면 원망스럽다고 토로하기를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기도하여 우리의 감사뿐만아니라
우리의 아픔과 원망과 소망과 원함을 드러내어
늘 소통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속으로는 아파하면서 입으로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는 것도
포장된 신앙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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