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15_QT_역대하32장_사람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 내용관찰

북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이집트까지 점령하려는 앗수르는

그 중간에 있는 유다를 먼저 쳐서 길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미리 눈치챈 히스기야 왕은

성 밖으로 나가는 물근원을 막아 그들에게 목마르도록 했으며

성 내부에 물이 부족하게 되지 않도록 외부의 기혼샘에서

실로암못까지 지하 수로를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로 보면 대단한 지혜의 전술이었습니다.

거기다가 그는 모든 백성을 이끌고 여호와께 기도하며

반드시 여호와께서 도와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를 본 여호와가 사자를 보내 하루밤 사이에

앗수르 군대 18만5천명을 흔적도 없이 제거해 버렸습니다.

혼비백산한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자

그에게서 난 자들이 그를 죽였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한 삶을 산 히스기야는 이렇게 도움을 받고

수많은 부도 축복으로 받아 살았습니다.

○ 연구와 묵상

작은 지혜는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지만

큰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나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하나님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이고 편협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지 않고

넓고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지혜로운 선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그랬으며, 거기다가 히스기야에게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도움도 함께 받는 축복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조급한 마음, 두려운 마음으로 접근하게 되면

그 시점에서 그 문제를 피해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지혜까지 얻기는 어렵습니다.

늘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찾는 자가 되어

어떤 일에서든 큰 지혜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작은 것으로 인해 의기소침 하지 말고, 큰 것을 바라보고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2.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다루어 일터에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아내의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챙겨주겠습니다.

○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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