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북 이스라엘을 바알 신앙으로 뒤덥게 한 왕후 이세벨은
원래 두로의 공주였습니다.
그녀는 자기 딸인 아달랴를 유다의 왕비로 시집을
보내어 유다 또한 바알신을 섬기도록 했습니다.
이 아달랴가 자기 아들 아하시아 왕이 죽임을 당하자
손주들까지도 척살하고 스스로 여왕이 됩니다.
그러자 그녀의 딸 여호세바가 어머니의 하는 일이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는 아하시아 왕의 아들
즉 자신의 조카 요아스를 여호와의 성전으로 피신시켜서
제사장인 여호야다에게 기르게 합니다.
요아스가 7살이 되자 여호야다가 사람들을 모아
그를 왕으로 앞세우고 아달랴를 쳐들어가 죽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후손을 이어주겠다는 약속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 연구와 묵상
스스로가 여왕이 되려고 자기의 손주들까지 죽이는
아달랴의 모습을 보고 온 백성이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입니다.
말세라는 소리가 온 이스라엘에 진동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하나님은 여호세바를 통해
다음 왕 요아스를 피신시켜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희망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우리도 세간에 오르내리는 작금의 교회 모습들을 보면서
말세라는 얘기들을 많이 하며 낙심합니다.
뉴스상에 오르내리는 험악한 사건들을 보면서
말세라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일자리가 줄어들고 조기퇴직을 해야만 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가슴졸이며 삽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희망의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게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새롭게 우리의 교회들을 이어갈 새싹들이 우리 속에 있음도 깨닫고
여호야다 처럼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길러야 합니다.
험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몸을 던지는 의인들의 모습을 통해
아직도 이 세상에 희망의 불씨들이 살아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이 이렇다고 죽을 것입니까
세상이 이렇다고 자포자기 할 것입니까
희망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고
하나님은 언제나 약속의 희망을 준비하고 계심을 믿고
힘차게 오늘 하루도 시작하여야 합니다.
이 희망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그 모든 희망이 현실이 되고 우리의 기쁨으로 바뀝니다.
○ 결단과 적용
1. 이 나이에도 일터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늘 희망의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노후를 걱정하지 말고
담대하게 주의 일을 감당하자
2. 일만 바라보고 직원들을 채찍질 하지 말고, 격려하고 칭찬
하여 그들도 희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자
○ 기도제목
1. 직장에서 시키는 자가 아니라 도우는 자가 되도록
2. 예수님의 성품을 따라가는 거듭남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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