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08_QT_열왕기하8장_하나님의 끝 없는 은혜

○ 내용관찰

자기 집에 엘리사가 거처할 방과 책걸상을 마련해준

수넴 여인의 얘기를 4장에서 보았었습니다.

그녀는 아무런 댓가를 바리지 않고 헌신했지만

엘리사가 그녀에게 아들을 갖게하고, 그 아들이 죽자

다시 살려주는 은혜를 베풀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땅에 기근이 들 것을 안 엘리사는

이 수넴 여인을 찾아가서 기근이 들 것을 알려주며

다른 곳으로 피신해서 살라고 합니다.

그녀가 그 말에 순종하여 7년간을 블레셋 땅에서 살다 돌아오니

그녀의 집과 전답은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없었습니다.

그녀는 왕을 찾아가서 호소를 하고자 합니다.

마침 그 때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를 불러서

엘리사가 어떤 사람이기에 사람들이 그들 따르냐고 묻습니다.

여러가지 엘리사의 행적을 얘기하고 있던 차에

마침 이 수넴 여인이 왕을 찾은 것입니다.

게하시는 말씀 드린 그 여인이 마침 이 여인이라며

그녀에게 사실을 들어보라고 하였고

그녀의 말을 들은 왕은 감동하여 그녀에게 모든 전답을

찾아 돌려주라고 합니다.

○ 연구와 묵상

Give & Take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말입니다.

주는 것이 있어야 얻는 것이 있다는 의미이며

주는 것 만큼 되돌려 받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인간과의 관계는 이 거래관계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 인간과의 관계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값 없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며

그 은혜가 한번에 끝나지 않고 수없이 반복됩니다.

오늘 수넴 여인의 경우로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는 예측 불허입니다.

인간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을 통해서도 다가옵니다.

우리는 그것이 전해 준 사람의 호의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진실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해서 주신 것임을

깨달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가 경원시 하면 안되겠지요.

오늘도 그런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믿고

용기와 활기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

열심히 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결단과 적용

1. 내 앞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이 헤쳐주실 것임을 믿고

   오늘도 내게 또 복 주실 것음을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2. 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제게 붙여주신 자들을

   돕고 섬기겠습니다.

○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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