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1_QT_열왕기상15장_유다 왕 아사

○ 내용관찰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이

끝없이 싸우면서 역사가 이어져 갑니다.

그러는 사이에 많은 왕들이 죽거나 죽임을 당하면서도

왕위는 계승되어 갑니다.

유다에서는 솔로몬에 이어 그 아들 르호보암으로,

아비얌으로, 아사로, 여호사밧으로 계승되고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계승하였으나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모반하여 죽이고

대신 왕이 됩니다.

이스라엘이든 유다든

대부분의 왕들은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한 모습으로

나라를 다스립니다. 부모의 악한 모습들이 대대로

이어지는 영적으로 열악한 환경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 아사는 달랐습니다.

그는 왕이 되자 개혁을 하였습니다.

남색하는 자들을 추방하고

우상을 모두 철거하고 불살랐으며

우상을 주도하던 어머니까지도 태후에서 폐하였습니다.

그의 모습을 보고 여호와가 기뻐하였습니다.

○ 연구와 묵상

좋은 환경에서 자란 자가 훌륭한 사람이 됩니다.

좋은 땅에서 농작물도 잘 자랍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훌륭한 사람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박지성, 박태환, 장미란, 김연아 선수 등이 있지만

그들이 운동을 한 그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이 훌륭한 선수들이 된 것은

그들의 꿈과 의지가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영적 성숙도 마찬가지입니다.

온갖 유혹과 방탕과 욕심들로 가득차고 있는

지금의 삶의 환경이 영적으로 순탄하게 하는 환경은

아님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 환경을 탓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강한 의지와 결단으로 이 환경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하 이러한 환경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구나 하며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눈 속에서 핀 꽃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듯

악한 환경 속에서 자랄 우리의 신앙을

하나님은 더욱 아름답게 보실 것입니다.

○ 결단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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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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