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71118_QT_열왕기상13장_여로보암의 죄

서정원 (JELOME) 2017. 11. 18. 06:15

○ 내용관찰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예루살렘 성전이 자기가 다스리는 지역에 있지 않고

남 유다에 있자 두려움을 느낍니다.

최소한 1년에 3번은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찾을텐데

혹시 그들이 가서 마음이 변해 돌아오지 않거나

유다가 국경을 봉쇄해 버리면 그들이 유다 군대가 되어

자신에게 칼을 겨눌까 함 때문입니다.

그래서 벧엘에 산당을 만들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기서 예배를 드리라고 합니다.

이에 여호와가 사자를 보내어 여로보암에게 경고합니다.

다윗의 집안에서 요시아라는 아들을 낳게 하여

이곳에서 제사를 주관하는 자를 제물로 삼게 하겠다고

그리고 그 말이 진실임을 보도록 제단을 갈라 보이겠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제단을 갈라 재가 쏟아지게 합니다.

놀란 여로보암이 그를 집으로 청하지만

그 사자는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집에 들어가지도

또 그곳에서 먹지도 말라 하셨다며 떠납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벧엘의 한 늙은 선지자가

이 사자를 찾아가서는 거짓으로 그를 설득하여

집에 데리고 들어오고 먹을 것을 주어 먹게 합니다.

이로인해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사자는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은 그 산당을 유지하고

일반인을 제사장으로 삼아 하나님의 노여움을 받습니다.


○ 연구와 묵상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11지파를 다스리게 된 여로보암은

오직 유다만을 다스리는 남유다에 비해 강력한 나라였지만

그는 예루살렘이 자기 구역에 없다는 사실 때문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사람이기에 있을 수 있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뜻대로 행했음이 문제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혹 그런 염려가 올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에 집착하다 보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길로 가게 됩니다.

그 문제를 놓고 길게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을지를 물어봐야 합니다.

무슨 문제이듯 너무 조급해 해서는 안됩니다.

조금함이 우리에게 잘못된 판단을 하게 합니다.

오늘은 주말입니다.

일주일 동안 직장에서 가정에서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한번 숨고르기를 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일주일을 되돌아 보고

바쁨 속에서 허둥대며 저질렀던 부주의를 반추하며

하나님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나를 짓누르는 모든 무거움이 내 조급함과 내 욕심으로 인한

   것임을 자각하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해결해 놓으실 것임을

   믿고 주말을 안식하자.

2. 바쁨 일상 속에서 일그러진 얼굴, 지친 얼굴을 풀고 가족들에게

   환한 모습을 보이자


○ 기도제목

1. 포항지역에 큰 지진이 일어 났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정죄함을 멈추어 주시옵소서

   포항지역 주민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평강을 회복하고 평상의

   일상으로 속히 돌아가도록 도와주소서.

2. 남쪽으로 넘어온 북한군의 몸속에서 많은 회충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북한이 자유로운 국가로 통일되게 하시어 그들이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무리 북한의 통치자의 힘이 크다 하나,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 내신 하나님께서는 북한 주민들을 해방시키실 수 있는 분임을

   믿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3. 새롭게 보내주신 일터에서 보내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그 일터의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모습을 보여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회사 직원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 일터가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회사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을 성공시켜서 그들의 든든한

   삶의 터전이 되게 하옵소서

   중소기업에서 묵묵히 일하면서도 일터가 없어질까봐 두려워하는

   젊은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4.민들레지구촌교회 설립5주년이 다가옵니다. 우리의 섬김이 다시한번

   뜨거워지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온 교우들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게 하시옵소서.

   성도들의 무거운 기도에 응답하시어 주의 자녀들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5. 우리 가족들이 어디에서 살던지 늘 예배에 충실하게 하시고, 일터에서

   주의 자녀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모범적인 삶을 살도록 하시고

   그들의 일터를 지키고 축복해 주시며, 늘 성령충만한 상태에서 주의

   뜻을 묻고 순종하며 살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건강이 좋지 않으신 어머님과 장모님 건강 회복케 하시고, 살아계시는

   동안 반드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작은 아이 배우자를 인도하여 주시고, 그 배우자와 더불어 새로운

   하나님의 가정,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간 저희 가족들이 기도드린 우리 큰 아이의 태의 열매를 주심에 감사

   드리며 하나님의 손길 아래에서 건강하게 돌보아 주시고, 일생을

   주의 자녀로 아름답게 살아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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