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이스라엘 땅 내에 있어서는
언제든 사울이 죽이려고 쫓아올 것이라 생각한 다윗은
적지인 블레셋으로 도망하기로 작정하고는
가드의 아기스 왕에게 자신과 부하들을 의탁합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배신당해 쫓겨온 것을 알고는
이제는 자신의 부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아기스는
다윗을 곁에 두게 됩니다.
그에게 작은 성읍 시글락을 그에게 주어 살게 합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군대를 조직하자
다윗도 함께 참여하지만
블레셋의 다른 수령들이 그를 믿을 수 없다며 내치자
아기스는 다윗에게 시글락으로 돌아가도록 합니다.
그가 시글락으로 돌아오자
이미 다른 부족인 아말렉이 스글락을 침공하여
그의 식솔들을 붙잡아 가고 없었습니다.
그는 밤을 도와 뒤따라가서는
아말레 족속을 섬멸하고 그의 식솔들을 구해 옵니다.
반면 블레셋의 침공을 받은 사울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만
이미 하나님이 그의 손을 떠났음을 알고는
두려움에 떨다가 결국 자결을 하여 죽습니다.
○ 연구와 묵상
본문은 [사무엘상]의 끝 부분입니다.
[사무엘상]을 통해 우리는 사울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통해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자신의 욕심과 시기와 질투로 점쳐진 삶을 통해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하나님을 떠난 자는 얼마나 비참한 삶을 살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입니다.
사울처럼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세상의 왕이라는 자리를 우상처럼 지키려다 망한 사울처럼
우리도 세상의 것에 너무 연연해 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QT에 게으름을 피우지 말자.
하나님과 한번 멀어지면
다시 회복하기가 쉽지 않음을 기억하고
열심히 말씀을 읽고 기도하자
2.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말자.
건강을 지켜야 주의 일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다.
○ 기도제목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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