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71007_QT_사무엘상25장_다윗이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이하다

서정원 (JELOME) 2017. 10. 7. 06:50

○ 내용관찰

사무엘이 죽어 사람들이 그를 장사 지냈습니다.

그 시절에

마온에 사는 나발과 그의 아내 아비가일이

갈멜 땅에서 삼천마리의 양과 천마리의 염소를 키우며

부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형편이 여의치 않던 다윗이

사람을 나발에게 보내

그의 가신들을 위한 음식 제공을 요청했지만

나발로부터 비아냥 거림만 받았습니다.

화가 난 다윗이 군사를 이끌고

나발 일행을 죽이려고 길을 떠납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아비가일이

많은 음식을 준비하여 달려나가

다윗 앞에 무릎을 꿇고는

어찌하여 못난 나발을 죽이려고

직접 그를 보복하여 이름을 욕되게 하려는가

라며 용서를 구합니다.

다윗은 아비가일의 말을 듣고는

보복은 하나님의 몫인데

잠깐 그것을 잊은 것을 깨우쳐 준 아비가일에게

감사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아내로부터 이 일을 전해들은 나발은

전신마비를 일으켜 죽게 됩니다.

이를 전해들은 다윗은 사람을 보내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이하고

사울은 다윗의 아내였던 미갈을 발디의 아내로

보냅니다.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의 자녀로서

용서는 우리의 몫이요

보복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수히 반복해서 들은 말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믿음의 조상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윗도

감정에 치우치는 이런 경우가 있었음을 보면

인간이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어지간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됨을 깨닫게 됩니다.

주일에나 교회에 나가 예배드리는 것으로는

영적 성숙을 이루기는 불가능함을 깨닫게 됩니다.

다윗의 화를 잠재운 이바가일이

우리에게는 성경일 것입니다.

성경을 우리의 아비가일로 삼아

우리의 성정을 누그러뜨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품으로 다듬어가는

길잡이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그 성경을 붙잡고 밤낮으로 묵상해야만

우리의 성정 대신 하나님의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no NO (부정), no 怒(노, 화) 를 마음에 새기며 살자


○ 기도제목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