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가드 왕 아기스를 피해
다윗은 아둘람 굴로 도망하였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는
그의 부모와 친지들, 그리고
환란당한 자와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
그에게로 모여와서 함께 했습니다.
한편 사울은 이들의 소식을 듣고는
그동안 주변 사람들이 자기에게
아무도 다윗의 소식을 귀띰래 주지 않았음을 경고합니다.
그러자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의탁했을 때
그곳에 있었던 에돔 사람 도엑이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음식과 칼을 주었음을 고자질 합니다.
사울이 아히멜렉을 불러 취조한 후
신하들에게 그와 다른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나
신하들이 죽이기를 두려워하자
도엑에게 시켜 그와 그의 가족을 몰살시켰습니다.
다행히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피신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이 사실을 알립니다.
다윗은 그에게 자기 때문이라며 애통해 하고
아비아달을 거두고 보살핍니다.
○ 연구와 묵상
오랜 전에 우리나라에
'내 탓이요'라는 슬로건이 나돌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차량의 뒤에도 '내 탓이요'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내탓이라고 하기 보다는
네 때문이라는 풍조가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다윗은 아비아달에게 그의 가족이 몰살 당함은
전적으로 자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무엇이든 잘못된 그 속에는 내탓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좀 더 관심을 가져주었더라면
그 사람이 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로 가지 않았을 텐데....
내가 좀 더 이해하고 사랑을 주었다면
우리 부부 사이가 이렇게까지 되어 있지 않을 텐데...
내가 내 주장만을 고집하지 않았다면
저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려고까지는 하지 않았을 텐데...
대신에 '덕분에'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추석명절로 함께 하는 부모님께
부모님 덕분에 이 세상에 나왔음을 감사하고
편리한 교통 수단 덕분에 쉽게 고향까지 왔음을 감사하고
하나님 덕분에 마음에 평강을 얻음을 감사하는
탓보다는 덕분에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도망 중에도 그랬던 것처럼......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
2.
3.
4.
5.
'신앙_QT_A'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1006_QT사무엘상24장_다윗의 도망길4 (0) | 2017.10.06 |
---|---|
171004_QT사무엘상23장_다윗의 도망길3 (0) | 2017.10.04 |
171002_QT사무엘상21장_다윗의 도망길 (0) | 2017.10.02 |
170930_QT_사무엘상20장_요나단이 다윗을 돕다 (0) | 2017.09.30 |
170929_QT_사무엘상19장_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다 (0) | 2017.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