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요한복음

260102_QT_C_요한복음6장_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서정원 (JELOME) 2026. 1. 2. 05:24

○ 말씀 전문

1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3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16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22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23(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24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26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28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30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을 행하려 함이니라

39나를 보내신 이의 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내 아버지의 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41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70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71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 묵상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 무리들이 자신을 붙잡고 왕이 되어달라고 할까 염려하신 예수님은 혼자 그 자리를 떠났고, 무리들은 예수님의 제자들만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넜음을 보았으므로 그 주변에서 찾았지만 예수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도 배를 물색하여 타고는 예수님을 찾아 바다를 건넜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이 귀중한 생명의 떡에 관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진정한 생명의 떡은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음식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라는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이 에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28절과 29절입니다.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영원히 배고프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그 먹고 사는 것이 떨어질까 봐 아끼고 저축하여 축적합니다. 노후에 늙어 일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하여 부를 축적합니다. 남들 보다 더 배부르게 먹기 위해 더 많은 욕심을 부리며 부를 찾아 헤맵니다. 그러다가 살기 위해 섭취하는 것을 넘어서 산해진미를 즐기고 맛집을 찾아 다닙니다. 단순히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음식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심탐의 유혹에 이끌려 살아갑니다. 과식은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헤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오늘 아침 말씀을 통해 다시 깨닫게 해주십니다. 47절과 48절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세상이 주는 산해진미가 아니라 예수님임을 다시 깨닫게 해주십니다. 진정한 생명은 음식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생명은 예수님이고 그 생명을 영원히 얻는 것은 생명의 떡인 그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 생명의 떡이 우리의 목숨을 살리게 하고 우리의 마음에 평강의 보약이 되어 줍니다.

예수님의 떡은 언제나 넘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남았습니다. 12절과 13절입니다.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먹이고 남을 만큼 준비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것을 믿지 못하고 세상에서 먹거리를 찾아 헤매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마음의 병이 있으면 오래 살지 못합니다. 걱정에 휩싸여 살아가면 오래 살지 못합니다. 세상의 양식은 육신의 생명만을 유지하게 도와주지만 에수님이 주시는 생명은 육신과 마음을 살찌우는 진정한 양식입니다. 그 양식을 사모하는 삶이 영생을 가능하게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세상의 양식을 넘어 진정한 생명의 떡인 예수님을 부르고 그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일에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 아버지!

수십 억이 넘는 이 땅의 인간들이 오늘도 먹고 살아가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오병이어의 넘치는 은혜임을 깨닫고 그 먹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물질적인 양식이 진정한 생명의 양식이 아님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진정한 생명의 떡임을 다시 한번 꽉 붙잡고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그저께부터 소화 불량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입으로 먹는 음식이 오히려 과식이 되어 몸을 망가뜨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제게 입으로 들어가는 양식은 독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하심이라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또한 입으로는 먹을 것을 삼켜 목숨을 부지하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무거운 걱정거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주님!

제가 세상의 먹거리, 세상에 대한 욕심, 세상을 통한 걱정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예수님을 찾고 그 예수님을 믿는, 예수님을 진정한 생명의 떡으로 삼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걱정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시고 늘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를 옭아매고 있는 근심과 걱겅을 주께 내려놓습니다. 주의 자비와 긍휼로 이 근심 걱정이 사라지게 하시고 제가 진정한 생명의 은혜로 살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제게 생명을 떡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생명의 떡을 깊이 사모하고 믿으며 살기를 소망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