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1절 ~ 5절) 로고스이신 우리 예수님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
탈선 청소년들의 부모를 인터뷰 해 보면, 한결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자
신은 자기 아이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이 어떤 고민으로 어떤 생
각으로 사는지 아무 것도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도 부모자식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비로
소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예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어느 시점에
가서야 그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설픈 지식이 우리의 구원의 길을 종종 막습니다. 이를 피하려면 하나
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예수님을 제대로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요한이 로고서라고 소개한 예수님은……
1.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며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셔서 만물
을 지으셨습니다. 요한이 예수님을 제대로 표현하려고 로고스라고 표현
했지만, 인간의 언어로 예수님을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가
표현한 창세 이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이라는 것만으로도 그 높이와 깊이
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런 분이심을 느낀다면, 우리는 우리가
그 분을 제대로 따르며 살고 있는지를 깊이 되돌아 봐야 합니다.
2. 창조주이십니다.
만물이 예수님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만물인 우주적 차원에서 보면 인
간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왜소한 존재입니다. 우주가 얼마나 대
단한 것인가를 안다면, 우리는 그분의 창조능력에 숨이 막히게 될 것입
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
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기적같은 은혜를 깨달아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당당히 따라가야 합니다.
3. 생명이십니다.
생명의 일차적인 의미는 죽음의 상대적인 단어이지만, 요한복음에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하나님을 알게 됨으로써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을 하나
님 입장에서는 죽은 자라고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
은 이런 죽음의 삶을 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예수님
을 따라가지 못하는 삶은 죽은 자의 삶이며, 하나님은 구원 이후 우리가
생명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신앙_설교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717_설교정리_떠나라 가라 복이 될 것이다 (0) | 2016.07.17 |
---|---|
160710_설교정리_크리스천은 누구인가 (0) | 2016.07.10 |
160626_설교정리_로고서이신 예수님 (0) | 2016.06.26 |
160619_설교정리_당신의 자랑은 (0) | 2016.06.19 |
160608_설교정리_하나님을 사모하십시오 (0) | 2016.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