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60608_설교정리_하나님을 사모하십시오

서정원 (JELOME) 2016. 6. 11. 06:55

민수기 (271~23) 하나님을 사모하십시오

1 요셉의 아들 므낫세 종족들에게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찾아왔으니 그의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2 그들이 회막 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휘관들과 온 회중

   서서 이르되
3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4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

   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5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아뢰니라
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7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버지의 형제 중에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받게 하되 그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중략>

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19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

     위탁하여
20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21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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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현재의 나를 만족시키는 것에 온통

는 것이 아니라 자녀양육시기에 대비하거나 노후를 위하여 저축을 합니

. 이러한 대비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을 위한 것으로 한정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보다 더 중요한 것 더 중요한 기간

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본향 즉 영생에 대비한

삶입니다. 이 땅에서의 행복을 위해서도 열심히 살아야 하지만,  영원한

본향을 위한 것이 아닌 수고는 덧없고 허무한 나그네 길일 수 밖에 없습

니다. 내 인생길이 허무한 나그네길이 되지 않으려면  매시간  하나님을

사모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1. 우리 하나님이 청취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시기에는 살아가기 위해서는 땅이 가장 중요하였습니다. 땅에서

모든 소출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땅은 아버지와 아들 간에만

상속하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죽은 슬로브핫의 딸들은 땅배분을

받지 못하는 결과에 직면합니다. 열심히 하나님 일에 순종하다 죽은 

의 딸들에게는 억울하기 그지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이 문

제로 주저앉지 않고 모세를 통해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갔습니다.  하나

님께서는 이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어려움을 당할 때

낙심하지 말고 우리 말을 들어주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 우리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그 아픈 사연을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사람들은

큰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들어주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며, 어떤 문제이든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능력

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가진 문제로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청취

하시고 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3. 우리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데 그치지 않으시고 먼 미래까

지 준비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을 위해 모세

이후의 여호수아와 엘리아살을 이미 준비하셨던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

역시 우리가 미처 깨닫지도 못하고 있는 이 때에, 준비해 두시고 계심을

믿고,  불필요한 걱정으로 이 세상을 불행하게 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