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장 24절~26절)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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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근교에 있는 로스알데힐이라는 곳에 요한이란 집배원이 살고 있
었습니다. 그는 하루에도 50마일 이상을 왕복하며 우편물을 배달했는데
어느 날 앞길이 온통 모래먼지로 뒤 덮인 것을 보고는 내가 이런 일을 앞
으로도 계속해야 하나 싶은 처량한 마음으로 멍하니 바라보았는데 문득
어차피 주어진 일이고 매일 반복해야 할 일이라면, 메마른 이 길을 아름
답게 만들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부터 그는 호주머니에 들꽃
씨앗을 넣고 다니면서 길 양가에 뿌렸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자 그 길엔
아름다운 꽃들로 물들었고 이를 본 마을사람들도 모두 호주머니에 꽃씨
를 넣고 다니며 뿌린다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좋은 씨든 나쁜 씨든 씨를
뿌리며 살며 그 뿌린 씨앗대로 거둡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열
매를 맺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씨를 뿌려
야만 합니다. 그럼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1. 예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죄로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다시 살아
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사람
이라면 나의 정욕과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자기부인의 십자가를
질 때 비로소 예수님이 살게 됩니다. 그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참
된 그리스도인만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2. 예수의 영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람, 즉 그리스도인에게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 예수님은 우
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성령의 인도하심에 발을 맞추고 순종
할 때에만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 성령의 강물이 흐르면 고물 같
은 인생도 보물 같은 인생이 됩니다. 예수님이 보내주셨고 내 속으로 들
어와 있는 이 영은 하루라도 성경을 읽지 않고 묵상하지 않으면 시들어
버립니다. 끊임없는 말씀 묵상만이 영으로 살게 하고 열매 맺게 합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반드시 금해야 할 것은, 헛된 영광을 찾는 것
입니다. 헛된 영광이란 자기영광을 의미하며 분쟁과 다툼을 일으킵니다.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다툼과 분쟁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성령이 인도
하는 삶이 아니라 헛된 영광을 구했다는 증거입니다. 자기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면 이러한 분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는 곳에는 늘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들로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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