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60508_설교정리_하갈입니까 사라입니까

서정원 (JELOME) 2016. 5. 8. 16:30

갈라디아서 (421~31) 하갈입니까 사라입니까



2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 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질


     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


     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 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


     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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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기가 좀


있다 싶으면 모조품이 나와 판을 칩니다.  종교적으로도  가짜가 넘쳐나


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단들이 자기가 진짜라며  어설픈 신앙인들을 유


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짜는 바울의 시대에도 행하였습니다. 


라디아의 성도들이 이러한 가짜에 노출되어 유혹되자  바울은 아브라함


의 얘기를 통해 율법과 복음의 차이를 설명하여 가짜를 경계합니다. 


리 역시 이 말씀을 통하여 율법과 복음의 차이를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기를 바랍니다. 그럼 율법과 복음의 차이는……


 



1. 아들의 차이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갈에게서 태어난 이스마엘과,  사라에게서 태어난 이


삭이라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바울은 이스마엘을 율법으로,  이삭을 복


음으로 비유합니다. 이스마엘이 종의 아들이듯 율법주위는 종의 의식만


있다는 것입니다. 불안하고 무언가에 억눌러 사는 삶입니다. 반면 복


음의 은혜 안에 있는 자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


로 살려고 하므로 늘 기쁨 속에서 사는 삶,   은혜를 드러내는 삶을 삽


니다. 우리는 이삭과 같은 은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2. 언약의 차이입니다.


이스마엘에게는 율법의 옛 언약이 주어졌고 이삭에게는 새 언약이 주어


졌다고 말합니다.  옛 언약인 율법은 우리가 주체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것들이 너무 많아 결국 지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


지 그것을 믿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율


법 아래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시고 우리 역시 새 언약을 받


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태어나고 살아가는 새 언약의 대


상임을 믿고 복음 안에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운명의 차이입니다.


이스마엘이 이삭을 구박하다가 엄마와 함께 쫓겨났습니다. 지금의 아랍


인들이 그 후손이며,  여전히 핍박 당하는 운명의 민족으로 살아가고 있


습니다.  그리고 이삭의 육적인 후손이 유대인들이며,  영적인 자손들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운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때로  원치 않는 어려움에 놓이더라도 하나님


의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세상과 구분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