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C/신앙_QT_C_시편

240615_QT_C_시편135편_할렐루야

서정원 (JELOME) 2024. 6. 15. 08:04

○ 말씀 전문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2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4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5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7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

8 그가 애굽의 처음 난 자를 사람부터 짐승까지 치셨도다

9 애굽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행한 표적들과 징조들을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보내셨도다

10 그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나니

11 곧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국왕이로다

12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도다

13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를 기념함이 대대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며 그의 종들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으시리로다

15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16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18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19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0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예루살렘에 계시는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 묵상

오늘 말씀은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할렐루야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할렐루야는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부를 때 ‘할렐루야’ 라고 시작하며 부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까요? 왜 할렐루야를 외쳐야 할까요? 오늘 말씀은 그 이유를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1절부터 4절까지는 ‘할렐루야’를 권면하는 내용으로 보면 되고, 5절부터 18절까지에 ‘할렐루야’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19절부터 21절에서 다시 한번 ‘할렐루야’를 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할렐루야라며 찬양하고 찬송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이 우리와 언약을 맺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존재만으로도 찬양해야 할 분이지만 거기다가 우리와 언약을 하신 언약의 대상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언약의 한쪽 대상자로서 하나님을 존중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를 특별히 택해 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인간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인간들은 각양각색입니다. 그 수많은 인간 중에서 나를 택하셔서 특별한 관계를 맺어주신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찬양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세상을 만드시고 나를 있게 하신 분입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우주의 질서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분의 운행에 순종하며 그 분을 깊이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넷째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신 분입니다.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그가 만드신 질서에 순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죄를 짖고 원수가 되었던 나를 구원하시고 다시 언약을 세워주신 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찬송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며 늘 ‘할렐루야’라고 외칩니다. 그냥 입술에 붙어있기만 한 말이 아니라, 진정한 찬양의 고백이 되기 위해서는 왜 우리가 ‘할렐루야’를 해야 하는지 돌아보는 오늘 아침입니다.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선하신 하나님, 창조하신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 모든 피조물의 찬양을 받으시고 뜻하신 대로 세상을 운영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가 늘 입에 붙어있고, 그 할렐루야가 진심에서 우러러 나는 찬송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며 그 하나님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불안한 세상 악이 설치는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와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과 화평이 가득 넘치는 세상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