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1109_새벽기도_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_월요일

서정원 (JELOME) 2015. 11. 9. 08:42

고린도전서 6장 1절~11절 세상법정에 송사하지 말라

 

0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냐

0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

    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

    하겠느냐

0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릏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04 그른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

    는 자들을 세우느냐

0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햬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06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

    서 하느냐

0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

    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0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0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

     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숭배 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목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

    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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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겐

늘 감사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감사가 생활화 된 대표적인 사람

으로 구약에서는 다윗이요, 신약에서는 바울을 들 수 있습니다.  형

통할 때는 당연하고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도 그들은 감사하며 살았

습니다.  그들에게 특별히 감사할 일을 더 많이 주었기 때문이 아니

라 일상 생활 속에서 감사를 찾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축복

이며 또 다른 감사를 가져다 주는 씨앗이 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

는 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를 통하여 우리도 일상 생활 속에서 감사

를 찾는 훈련을 시작하여  감사의 영성을 회복하도록 합시다.  그러

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은 자로서  우리가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려면......

 

1. 권리 포기의 삶입니다.

믿는 자들은 세상의 잣대와 기준으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잣대

와 기준으로 살아야 합니다.  특히 성도들 간에 분쟁이 일어났을 경

우 세상 법정에 나가 그들의 판단을 받는 것이 아니라, 교회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판단받아야 합니다. 하나님나라의 잣대는 주

안에서 형제가 된 우리 사이에서 억울하다고 권리를 내세우지 말고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내 권리를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포기를  하게

해 주신 주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감사의 영성을 회복하게 됩니다.

 

2. 하나되는 삶입니다.

고린도교회에서 형제들 간에 다툼이 일어난 것은  파벌 때문이었습

니다. 게바파니 바울파니 하면서  자기 스승을 주장하는 바람에  일

어난 다툼이었습니다. 각자 자기가 가진 것을 주장할 때  다툼이 일

어납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가

자랑이 아니고 사람이 자랑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시대  우리도

우리교회에는 대통령이 나오는 교회니, 어떤 유명한 사람이 다니는

교회니 하면서 다른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선 하나가 될 수 없고 감사가 넘칠 수 없습니다.  믿

는 자의 자랑이 오직 예수일 때,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고  감사의

영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3. 구별된 삶입니다.

9절과 10절은 우리가 그렇게 살지 않아야 할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

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감사한다면 그 은혜에 보답하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세상사람들과 뒹굴며 그들과

똑같이 삽니다.  이러한  삶을 벗어나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서의 자부심도 갖게 되고 감사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