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11_설교정리_추수감사 특별새벽기도_셋째날

 

고린도전서 (7장 1절~16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정

0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에 대해 가까이 함이 좋

    으나

0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0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

    지라

0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0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

    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

    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0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이 아니니라

0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0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0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

    는 것이 나으니라

10 결혼하는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

    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

    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

    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

    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

    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

    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

    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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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한 국

가는 건강한 가정에서 출발하고, 행복의 원천도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

다.  아침에 집에서 우울하게 나오면  학교나 직장에서도 트러블이 생기

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에 최우선 해야 합니

다. 가정을 바로 세우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부부입니다. 부부가 바르게

서야 가정이 바르게 서게 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음행이 난무하

여 그 가정들이 깨어지는 것을 보고 결혼이 무엇이며, 어떻게 바로 세워

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가르침을 받아 우리도 가정을 바

로 세움으로써 행복 된 삶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도록 합시다.

그러려면……

 

1. 부부가 서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사람은 쾌락의 유혹에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부 간에 순결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이 쾌락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상대의 성적욕구를 음행이 아니라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건전한 성생활로 해소 하도록 도와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

한 부부는 자신의 욕구만을 요구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배려할 의무도 있습니다. 결혼은 소유가 아니라 연합이며, 한 몸입니다.

한 몸은 서로에게 순종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2. 결혼이나 독신은 주께서 주신 은사대로 해야 합니다.

결혼하는 것과 독신으로 지내는 것에 대해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하나

님의 은사대로 하면 됩니다.  혼자 사는 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면 독신으로 살면 되고, 성적욕구를 절제할 수 없다면 결혼을 하

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사입니다. 결혼 자체 때문에 너무 고민하지 않

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결혼과 독신에 대해 자유를 주셨습니다.  요지

는 결혼가정으로든 독신가정으로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면 됩니다.

 

3. 이혼이나 재혼은 피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기도할 때 외에는 각방을 쓰지 말라고 합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부부 사이에 사탄이 개입할 여지를 주지 말라 합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배우자라도 같이 살고 싶다고 하면  갈라서지 말라고 합니다.

부부로서의 삶이  그 믿지 않는 배우자를 구원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

고 권면합니다.  그러나 화평이 깨어질 수 밖에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이혼도 필요한 것이며, 그러한 가정엔 위로를 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