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50826_설교정리_레위인으로의 부름 (민수기3장)

서정원 (JELOME) 2015. 8. 27. 08:25

성막이 완성되고, 전쟁에 나갈 인구조사를 하시게 한 하나님께서는

이제 하나님이 계시는 성막을 지키고 하나님을 직접 섬길 사람들을

지명하시었습니다. 그 지명의 선택을 받은 자들이 바로 레위족속입

니다. 그리고는 이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임무를 어떻게 수행해야만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구약의 레위인에 해당됩니다. 본문에서 알려주는, 레위인을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을 통해 현재의 레위인인 우리들이 어떻게 신앙 생활

을 해야 할지 깨닫고 그대로 실행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레위인을 세우신 이유는......

 

1.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6절에서 레위지파는 나아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아론이 하는 일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

일에 레위 지파들이 함께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

리 인생의 목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분명히 세워야 합니다. 하

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구원의 목적이 나 자신이 천국가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

님을 섬기는데 있음을 명심하고 하나님나라의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2. 사람들의 희생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7절에서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시무하라고 했습니다. 회중의 시무란 죄를 사함받기 위해 제물을 바치

는 일입니다. 그들은 제물만 가져오지 죽이고 태우는 일은 레위지파가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힘든 희생이지만 그들은 이 희생을 통해 사람들

의 죄사함을 받는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

들의 죄의 희생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가족, 직장에서 나를 희생하

고 그들의 아픔을 끓어 안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레위인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지파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는 것은 비할데 없는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

시고 구원해 주신 것도 이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특별한 선택에는  또

한 특별한 목적과 책임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 책임은  바

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간다는

것은 내가 속한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

와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책임을 잊지 말고 자신의 먹고

마시는 것 구하는데만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