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40803_설교정리_예수님의 죽음

서정원 (JELOME) 2014. 8. 3. 17:25

마가복음 (1533 ~ 41) 예수님의 죽음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

    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

    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

    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 멀리서 바라보던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

    은 야고보와 요새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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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헬렌 켈러에게 보지도 듣지도 못하니 얼마나 불행한지요?” 

고 물었더니,  헬렌 켈러는 두 뜬 눈을 가지고도 불행이 사람이 않은데

하나님께서 내게 영혼의 눈을 뜨게 해 주셨으니 얼마나 행복한지요

고 대답했다 합니다. 오늘날 우리 중에는 멀쩡한 눈을 가지고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왜 살고 있는지도 모른 채, 표류의 인생을 고 있는 사람

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영혼의 눈을 가져, 인생의 어둠 속에서도 천

국만을 바라보며 오직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십자가죽음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뜻을 알게 되면 우린 영혼의

눈을 뜰 수 있고 가야 할 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예수님의 십자가죽

음이 주는 하나님의 은혜는 ……

 

1. 나의 죄악을 대신 지신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죽으셨습니다. 그것도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험한 골고다

언덕길을 14번이나 넘어지며 올라가, 팔과 발목에 못이 박혀 죽으셨습

니다. 그것도 자기 죄가 아니라,  순전히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세상에 수많은 신이 있을지라도 나의 죄를 위해 죽은 신

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위대한 순교자도 위인도, 성인도 아닙

니다.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

사하며, 모든 짐을 그 분께 맡기고, 가라 하신 사명의 길을 가야 합니다.

 

2. 나의 심판을 대신 받은 은혜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값을 치루어야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심판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습

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가 한 것이라

곤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은혜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또 다시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내 가족, 내 친

구를 위해 우리는 부르짖지 않고 침묵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장과 다

바 없이 말입니다. 주의 은혜를 아는 자라면 침묵해선 안됩니다.

 

3. 나의 구원을 완성하신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죽으면서 다 이루었다하셨습니다.  죽음으로서  나와 하나

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이 위대한 사랑을 아는 자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는 자는 그 어떤 핍박과 고통 속에

서도 늘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부나 명예나 권세

통해서가 아니라, 십자가를 통해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