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B/신앙_QT_창세기

200429_QT_창세기5장_아담의 계보

서정원 (JELOME) 2020. 4. 29. 08:12

○ 말씀전문

1 이것은 아담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이라 하였고

4 아담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6 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2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 내용관찰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그 아담은 자신의 형상을 닮은 자식을 낳았고 그 후손들은 아담의 형상을 유지한 채 대를 이어갔습니다. 본문은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의 조상인 노아까지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보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은 장수했지만 결국은 죽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 사람 에녹은 하늘로 올려졌습니다. 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담 (930)

셋 (912)

에노스 (815)

게난 (905)

마하랄렐 (895)

야렛 (962)

에녹 (365)

므두셀라 (969)

라멕 (777)

노아


○ 연구와 묵상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만들어졌지만, 에덴 동산에서 불순종의 죄를 짓고는 죄인의 특성을 가진 자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 모습에 따라 그의 후손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셋 이후의 모든 인간은 죄의 형상을 지닌 채 태어나고 있습니다.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우리의 형상을 만들어 갑니다. 그 형상은 내 자녀를 통해서 내 후손으로 이어져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형상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 씀씀이 하나,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얼마나 신경쓰서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아내는 내 모습에서 가끔 내 아버지의 모습을 본다고 합니다. 그것은 좋은 모습일 때 보다도 나쁜 모습을 나타낼 때 그 얘기를 하곤 합니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아버지의 형상이 내 모습에 투영되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가끔 내 까칠한 모습을 내 딸에게서 보고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물론 제 딸이 예쁘게 잘 자라서 자랑스럽지만 가끔은 내 성질을 닮아서 터뜨리는 것을 보고는 걱정스럽고, 미안하기 그지없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 후손들이 좋은 사람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늘 아담에게 주신 하나님의 모습을 회복하려고 노력해서 그 회복된 모습을 넘겨주어야 합니다.

부모에게서 받은 형상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담의 후손 중에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려져 갔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셨다는 뜻입니다. 우리 속에 태어나면서부터 받은 죄가 있지만 얼마든지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희망을 바라보고 나와 하나님관계를 바르게 세우면 우리의 형상도 아담이 받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 회복을 통해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가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