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B/신앙_QT_창세기

200507_QT_창세기7장_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노아

서정원 (JELOME) 2020. 5. 7. 08:49

○ 말쓴전문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들이 터지며 하늘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 함, 야벳노아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 내용관찰

방주가 만들어지자,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릅니다.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1절)  앞으로 7일 후면 주야로 40일간 비가 오고 홍수가 나서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릴 것이며, 그것을 피해 노아에게 가족들을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방주로 들어갈 때 모든 정결한 짐승들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 데리고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말 칠일 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홍수로 땅이 덮였습니다. 홍수가 40일 동안 계속되자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위를 떠 다녔습니다. 땅 위에 남아있던 모든 생물들은 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물은 150일 동안 땅에 넘쳤습니다.


○ 연구와 묵상

의로운 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남게 됩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살아남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신칭의 (以信稱義) 라고 합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으면 의로운 자가 됩니다.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그 믿음의 대상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무엇을 믿는다는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애쓰야 합니다. 그 노력이 의로움의 기준입니다.

도덕적인 기준을 의로움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의로운 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노아에게도 도덕적으로는 흠결이 많았습니다. 그는 술을 좋아했으며, 술에 취하면 자식들에게 조차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었고, 자신의 허물을 고하는 자에게는 저주까지 퍼부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여호와로부터 의로운 자라 칭함을 받은 것은, 자신의 흠결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120년에 걸쳐 방주를 만들라고 했을 때도 묵묵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살려고 노력한 것이 노아가 의로운 자라 칭함받은 배경이었습니다.

도덕적인 기준으로 나를 되돌아 보면 우리는 '나는 늘 의롭지 않다'고 자책하게 됩니다. 사탄은 항상 이 틈새를 노리고 들어옵니다. '네가 의롭다고?' '내가 네가 한 짓을 다 알고 있는데?'라며 우리를 당당하지 못한 자로 끌고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도덕적으로 다소 흠결이 있다손 치더라도, '예 저는 행위로는 의로울 수 없으나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피 아래서 나는 의로운 사람입니다' 라고 당당히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연약한 자입니다. 이 고백으로 살아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의(義)란 단어를 뜯어보면 양(羊) 아래에 나 아(我)가 있는 구조입니다. 즉 예수님 아래에 내가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 아래, 예수님의 말씀을 머리에 두고 살면 의로움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