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B/신앙_QT_창세기

200424_QT_창세기2장_에덴동산

서정원 (JELOME) 2020. 4. 24. 08:10

○ 말씀전문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비손이라 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 그 땅의 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들게 하시니 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 내용관찰

천지창조 중에서 인간에 대해서 특별히 별도로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남자를 만드셨습니다. 아담입니다. 흙으로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호흡을 불어넣으셔서 생명이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살아갈 곳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에덴 동산입니다. 에덴 동산에는 아담이 살아갈 때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셨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손을 대면 안되는 선악과 나무도 두셨습니다. 그를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살아가는 것이 보시기에 좋지 않다 하시며, 아담이 자는 동안 그의 갈비뼈 하나를 택하셔서 여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와입니다. 하와를 받은 아담은 그 하와를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했습니다. 이 에덴동산에서 우리 인류의 첫 조상 아담과 이브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 연구와 묵상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이가 뭘 달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형편이 허락하는 한 가장 좋은 것으로 줍니다. 가장 좋은 것을 먹입니다. 배고프지 않을까 하여 아이가 먹지 않으려고 할 때까지 먹입니다. 하나님도 그러셨습니다. 낙원 같은 에덴 동산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달라 하지 않았는데도, 하와를 만들어서 같이 살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자녀가 결혼하면 자신의 노후 준비도 든든하게 해 놓지 않았으면서도, 혼수를 마련해 주고, 요즘은 살아갈 집도 마련해 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빚을 내어서라도 그렇게 해 주고 평생 그 빚을 갚느라고 고생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부모입니다. 하나님도 그려셨습니다. 낙원 같은 에덴 동산을 신혼 선물로 주셨습니다. 거기엔 아름답게 잘 살아가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아담은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아내를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처럼 소중히 여기며 살것이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오늘 에덴 동산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만드셨으며,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가슴에 새기게 합니다. 내가 태어났을 때 내 부모가 주셨던 마음을 감사하게 여기듯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결혼 할 때 힘들게 준비해 주셨던 보금자리를, 고맙게 여기며 살아야 하듯, 내게 지금 주어진 형편과 삶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사랑했던 배우자를 끝까지 소중하게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시고 에덴 동안에 두셨던 의도대로 축복 받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에덴 동산이 우리의 삶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내 가정이 에덴 동산이 되게 가족을 섬기며 살겠습니다.

2. 내 일터가 에덴 동산이 되게 사원들을 섬기며 살겠습니다.


○ 기도제목

1. 이 땅이 에덴 동산의 꿈이 회복되도록 하옵소서

2. 우리 가정이 에덴 동산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 되게 하옵소서

3. 이 나라 이 땅이 에덴 동산처럼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4. 세상이 코로나와 같은 질병이 사라지고,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깨끗한 모습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5. 내 영혼이 더욱 맑아지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