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414_QT_스가랴12장_심령도 다스리시는 하나님

서정원 (JELOME) 2020. 4. 14. 07:38

○ 말씀전문

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4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5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6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예루살렘 주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8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9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1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 내용관찰

하나님은 크게 두 가지를 창조하셨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하나는 외적인 세상입니다. 하늘을 펴시고 땅에 터를 세우셨습니다. 다른 하나는 내적인 세상, 즉 사람의 안에 심령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두 창조물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신다는 약속을 하고 계십니다.

표현의 대상을 예루살렘과 유다로 직시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주변국들을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하여 만약 이방국들이 예루살렘을 침략하게 되면 술 취한 자처럼 비틀거리게 해 버리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또한 예루살렘을 무거운 돌이 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그 돌을 들려는 자는 스스로 크게 상처가 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들 침략자들을 놀라게 하고, 미치게 하고, 눈이 멀게 하여 지키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유다의 지도자들이 화로 같게, 횃불 같게 하여, 다스리는 백성들에게는 따뜻함을 주고, 침략하는 자들은 불태우도록 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유다 장막과 예루살렘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보호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보호 속에서도 여호와의 뜻을 거슬러 심령에 큰 상처를 낳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리고 그 잘못을 뉘우치고 애통함으로 여호와 앞으로 나아올 것이라고 하십니다.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이 보호하실 나라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즉 교회를 의미한다고 봅니다. 지금 교회는 많은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 즉 교회를 지켜주실 것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지켜질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면 안되겠습니다. 흔들리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아니라 이방국의 나라 백성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교회를 반드시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더욱 붙잡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화로와 횃불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승리를 믿는 자는 성도들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이 신앙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교회를 파괴하려는 자들을 이기는 방법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희망이 되어주고, 이웃에게는 복음을 전하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함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반면에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에게는 단호하게 맞서야 하겠습니다. 굴복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그들을 태우고 우리가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또 하나의 나라는 우리의 심령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혀 죽인 우리들입니다. 우리가 그 분을 죽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애통해 해야 합니다. 심령을 회복시키시러 오신 그 분을 우리는 오히려 죽게 했습니다. 이 애통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애통함으로 매일의 삶을 회개하고 다시 예수님께로 마음을 돌려야 합니다. 이것이 심령을 살아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오늘도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을 깨우십니다. 그 부르심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와 내 심령이 하나님의 온전한 다스림 아래 있을 때, 우리는 예수 재림 시에 최종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초림은 우리가 사단으로부터 이기는 D-Day 였습니다. 세계2차 대전에서 노르망디 상륙이 승리의 발판을 맞는 시작이라하여 D-Day라고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전쟁의 승리는 독일이 항복하는 날입니다. 그날을 우리는 V-Day라 합니다. 초림이 D-Day라면 재림의 날이 V-Day가 되어야 합니다. 그 때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굳굳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