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409_QT_스가랴9장_하나님이 임하여 다스릴 새 이스라엘

서정원 (JELOME) 2020. 4. 9. 09:22

○ 말씀전문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4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7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9 시온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1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12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13 내가 유다를 당긴 활로 삼고 에브라임을 끼운 화살로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들을 일으켜 헬라 자식들을 치게 하며 너를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14 여호와께서 그들 위에 나타나서 그들의 화살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게 하시며 남방 회오리바람을 타고 가실 것이라

15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맷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나리로다

17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처녀를 강건하게 하리라


○ 내용관찰

성전이 재건되면 여호와가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됩니다. 여호와는 예루살렘으로 오시면서 도상의 나라들을 정복하여 명실공히 이스라엘이 중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그 길에 있는 각 도시들이 거론됩니다. 하드락, 다메섹, 하맛, 두로와 시돈, 그리고 블레셋에 속한 도시들입니다. 그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내린다고 합니다. 즉, 무력으로가 아니라 말씀으로 정복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병거도 끊고, 말도 끊고, 활도 끊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병거와 말, 화살 대용으로 유다 백성들을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을 말씀으로 무장시켜서 이방국들을 무너뜨리고, 이스라엘에 구원과 풍요와 평화가 넘치는 나라를 만드시겠다는것입니다.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나리로다" (16절).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처녀를 강건하게 하리라" (17절)


○ 연구와 묵상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시고 다스리십니다. 인간은 나라를 다스리는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미사일을 만들고 핵을 만듭니다. 그래서 늘 국가간에 전운이 감돌아 이 땅에 평화가 없습니다. 또한 각국은 경제전쟁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권력전쟁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동정치가 횡횡하고 권모술수가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무력이 아니라 말씀의 능력으로 다스리십니다. 말씀의 능력은 그 어떤 무력보다도 힘이 큽니다. 그런데 무지한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상상도 못합니다. 믿는 자들 중에서도 긴가 민가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은 무력감을 느낍니다.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그냥 두렵기만 합니다. 혹은 만용을 부려 정부의 거리두기 협조에 콧방귀를 낍니다. 위정자들은 감히 하나님의 진노라고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능력을 구하자고 대놓고 말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말씀의 능력에 의지해야 합니다. 말씀의 능력은 이스라엘 주변의 온갖 부유한 도시들, 강력한 나라들도 굴복시켰습니다. 말씀의 능력이 임하면 코로나도 하루 아침에 제압당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말씀을 능력을 깨닫고 구하느냐 입니다.

이제라도 우리는 말씀의 능력에 눈을 돌리고, 그 말씀이 무엇인지 알고, 그 말씀의 능력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주여! 말씀 하시옵소서 내가 듣겠나이다.

   성령님! 주신 말씀을 제가 온전히 깨닫게 하옵시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 기도제목

1. 주의 긍휼과 사랑이 이 땅에 있음을 압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이 땅에 자비를 베푸소서. 주의 능력을 보이시옵소서. 이 땅 가득한 코로나를 제거하시고, 말씀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2. 저와 제 가족들을 코로나로부터 지키시고, 제 일터의 동료들을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옵소서. 회사가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게 하옵소서.

3. 신동탄지구촌교회를 지켜주옵소서.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을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옵소서. 마지막까지 영상예배로라도 붙잡고 몸부림치는 목사님과 목회자들에게 은혜 베푸소서

주의 말씀의 능력이, 그 어떤 환란도 잠재울 수 있음을 믿습니다. 지금은 코로나가 우리의 환난입니다. 주의 말씀의 능력이 여기에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