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200406_QT_스가랴6장_네 병거와 면류관

서정원 (JELOME) 2020. 4. 6. 09:24

○ 말씀전문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2 첫째 병거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천사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6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7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8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9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0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받되

11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머리에 씌우고

12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14 면류관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스바냐의 아들 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1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 내용관찰

두 구리 산 가운데로부터 네 병거가 달려 나옵니다. 각각 붉은 말들, 검은 말들, 흰 말들, 그리고 얼룩 말들에 의해 매여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말의 병거가 북쪽을 향해 달려나가고 흰 말의 병거가 그를 뒤따릅니다. 또한 건장한 얼룩말은 남쪽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이 환상을 보고 있는 스가랴를 향해 천사가 북쪽으로 나간 자들로 인해 하나님의 영이 시원해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합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으로 들어갔으니, 그들이 가져온 은과 금을 받아서 면류관을 만들고 그것을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씌워주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후손에게서 싹이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나라를 다스려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 때는 먼 데 있는 사람들이 함께 성전을 건축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 연구와 묵상

두 구리 산은 시온과 감람산을 의미하며 여호와가 거하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곳에서 달려나온 병거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천사들을 지칭합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을 다스립니다. 붉은 색은 전쟁을 의미하고, 검은 색은 기근을 의미합니다. 흰 색은 평화를 뜻하고, 얼룩말은 번영과 고난의 교차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세상을 직접 다스리심을 볼 수 있습니다. 검은 색 병거가 북쪽을 징벌하자 하나님의 마음이 시원해 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시역을 제대로 감당하시면 기뻐하십니다.  

여호와가 스가랴에게 명합니다.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금과 은을 받아서 면류관을 만들고 그것을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씌우라고 합니다. 그에게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주관하도록 인정하신다는 것을 나타내십니다.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성전을 재건하도록 독려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을 주십니다. 그 여호수아를 이어서 장래에 한 싹이 나서 성전을 널리 건축할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메시아 예수님이 오실 것임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그 메시아가 열방으로 널리 교회를 세우고, 스스로 대제사장과 왕이 되어 다스림으로서 이 땅에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금 당장의 성전 재건 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가 세워질것이라는 비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과 지금도 직접 다스리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세상을 예수님이 오셔서 평화와 평강을 만들어주심을 알아야 합니다. 스가랴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환상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