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90321_QT_아가4장_하나님의 사랑

서정원 (JELOME) 2019. 3. 21. 08:46

○ 말씀전문

1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망대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8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표범 산에서 내려오너라

9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11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이 있고 네 의복향기레바논향기 같구나

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14 나도와 번홍화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 내용관찰

꿈에서도 사모하던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이 첫날밤을 맞이합니다.

신부가 너울로 가린 얼굴로 마주하지만

신랑인 솔로몬이 그 너울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그리고 신랑은 신부인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송두리채 빼았겼다고 고백합니다.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참으로 아름다운 첫날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첫날밤의 마음을

참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연구와 묵상

마음을 뺏는 것은 외모만이 아닙니다.

외모만 원하는 자는 우둔한 자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외모와 더불어 내면을 봅니다.

신랑인 하나님은 너울 너머로 비쳐나오는

신부인 우리의 마음을 바라보십니다.

그래서 그 내면이 아름다운 자를 더욱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위를 드러내는 자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마음만 아름다운 여인이 아니라

외모도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첫날밤에

그 아름다운 얼굴을 까발리지 않았습니다.

너울로 가렸습니다.

그녀는 신랑에게 교만함이 아니라

겸손함을 드러낸 것입니다.

신랑과 신부 사이에는 분명한 선이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렇다고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면 안됩니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서는 안될 말, 해서는 안될 행동이 있습니다.

그것을 넘으면 서로에 대한 존중도 사라지고

서로를 가볍게 대하게 됩니다.

보이기 위한 신앙이 아니라 진실한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 기도제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