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10_설교정리_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자

○ 말씀 전문

[히브리서 12장 1절~3절]

0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히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0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 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0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를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 설교요약

신앙 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의 질문을 받게될 때

선듯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런 질문들은 평소에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던

것들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들이 대부분입니다.

최근 초심자 신방을 다녀 왔는데

불교를 믿다가 기독교로 개종하신 분인데

갑짜기 "믿음이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 성도들은 과연 믿음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항상 마음의 한켠에 남아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이 그 질문의 한 대답이 될 듯 합니다.

본문이 말해 주는 믿음은......

1.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히브리어로 아프론테스 인데

정확한 의미는 자세히 들여다 본다 혹은

시선을 고정시킨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원문에는 현재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형은 한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바라보는 대상은 예수님과 하나님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바라볼 때

소망과 기대를 동반한 믿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하며

이의 확인은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뜰 때

예수님을 가장 먼저 보는지로부터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2.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각한다는 것은

Consider him을 넘어 Fix my thoughts on Jesus

즉 내 생각을 예수님께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이 문장 역시 성경에는 현재형으로 되어 있어

예수님을 필요할 때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늘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바라보려고 하지만

현실은 늘 바라보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자신도 모르게 예수님을 잊은 채 시간을 보냅니다.

그 예수님을 늘 바라보려면 생각을 고정해야 합니다.

주께서 내 안에 거하심을 인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고 있는지를 3가지로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① 아침에 일어날 때 가장 먼저 예수님을 생각하는가

혹 내가 가진 걱정과 근심부터 떠올리는 것은 아닌가

② 오늘 하루 중에 예수님을 생각했던 순간이 언제인가

과연 몇 번이나 예수님을 생각했는가

③ 오늘 하루 중에 예수님을 생각하지 못하고 지낸

순간들은 언제인가

이 점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어날 때 맨처음 예수님을 생각하고

하루 일과 중에서 예수님을 생각한 순간들을

늘여가는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 믿음은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인내로 경주합니다.

사람은 삶 속에서 수많은 경주 앞에 놓입니다.

그 경주들은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여 신뢰를 쌓아두면

우리는 그 분을 믿고 인내로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평소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함으로서

어떤 경주에든 주는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주를 대비하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승리의 경주는 그 어떤 환경 하에서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며 달려가는 자의 몫입니다.

믿음은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은 항상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바라봄과 생각함을 통해 신뢰한 예수님이

그 어떤 경주에서도 나를 도와 이기게 하신다는 것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으로 새로운 한주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