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설교정리

190120_설교정리_당신의 손에 물매돌이 있습니까

서정원 (JELOME) 2019. 1. 20. 17:16

○ 말씀 전문

[사무엘상 17장 39절~45절]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41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없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외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 설교 요약

최근 수많은 젊은이들이 결혼 뿐만 이니라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산다고 합니다.

절망이란 단어가 그들의 입에 붙어 다닙니다.

우리 교인들 중에도 이 새해에도 암울한 한해를 앞두고

걱정과 근심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심한 영적 싸움을 하고 있는 성도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 다윗이 골리앗을 맞아 승리한 본문이

그러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문은 사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골리앗을 앞세운 블레셋 군대 앞에서 좌절하고 있을 때

어린 다윗이 물매돌 다섯으로 나아가서

위대한 승리를 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럼 골리앗의 세상에서 다윗처럼 승리하려면......


1. 생각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골리앗을 앞세운 블레셋의 공격 앞에서

이스라엘과 사울은 심적으로 주눅이 들었습니다.

They were terrified and lost all hope.

생각의 싸움에서부터 지자 두려움뿐만 아니라

모든 희망을 잃고 절망 앞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이었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생각에서부터 이기고 시작했습니다.

이 결정적인 순간에 다윗은

보이는 것만 본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눈으로 상황을 봤습니다.

우리에게 이 세상의 일들이 늘 힘들고 어려운 것은

눈 앞의 것만 보기 때문입니다.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을 볼 수 있으면 그 어떤 두려움도 없습니다.

세상에는 보는 것만 보게 되면 안되는 것 천지입니다.

그러나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희망과 미래가 보입니다.

은혜는 은혜를 끌어 당깁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내 앞의 모든 상황을 그 하나님의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주눅이 들어서 지고 들어가는 한 해가 아니라

생각부터 승리로 시작하는 한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 자신만의 물매돌이 있어야 합니다.

골리앗을 대항하러 가려는 다윗에게

사울은 자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군복을 입혔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것이 몸에 맞지 않다고 버리고

자신에게 익숙한 물매돌만 준비하고 나아갔습니다.

물매돌은 그냥 굴러 다니는 돌맹이가 아닙니다.

자신이 목동으로 열심히 살아오면서 터득한

소중한 싸움의 도구였습니다.

자신이 인생에서 전력투구 하고 얻은 부산물입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전력투구해서 얻은

물매돌이 있어야 합니다.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 던질 수 있는 자신만의 도구

자신만의 인생 부산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평생을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얻은 전문기술로 인해

노후에도 든든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만의 물매돌을 가진 자에게는 그 어떤 환경도

더 이상 두려움이 되지 못합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생각에서 승리하고

자신만의 물매돌을 가지고 있게 되더라도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기는 불가능 합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모르며 싸우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교만은 자신을 송두리 채 무너뜨립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승리의 요인은

하나님의 능력의 이름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 중에 [엘 샤디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혹은

깊고 높은 산과 같은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승리했습니다.

사울도 모든 이스라엘 군들도 안된다고 했을 때

다윗만이 이 이름으로 나가 승리했습니다.

모든 젊은이들이 절망이란 단어에 익숙한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되는 게 없다고 주저앉는 이 시대에

우리도 다윗처럼 엘 샤디이 하나님을 붙들고

힘차게 나아가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구원은 칼과 창과 단창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정한 힘은 하나님의 이름의 능력으로부터 옵니다.

그것을 믿고 생각의 싸움에서부터 승리하고

자신만의 물매돌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복 된 한 주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