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전문
[민수기 6장 23절~27절]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가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 설교요약
하나님이 제사장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안식일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제사장들은 이처럼 기도하라 하시고
그러면 그 기도처럼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새해를 맞이하는 가족들을 위해 이같이 기도하고
이 기도처럼 복된 한 해가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제사장들에게 기도하라 한 내용은......
1.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지키시기를 원하노라
The LOAD bless you and keep you.
여기서 복이란 에베레크카라는 말로
계속해서 복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킨다는 말 속에는
Watch, Guard, Keep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상 살펴보시고, 인도하시며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나온 민수기의 역사적 배경을 보면
그들이 광야에 있을 때이며
수많은 위험에 노출된 상황입니다.
그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돌보심과 인도하심과 지켜주심이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때 하나님께서 이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새해 한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지켜주심이 없으면
우리의 새 한 해가 어찌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2019년 광야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일터와 사업과 가정과 교회를 지켜주시는
여호와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시고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여기서 비춘다는 것은 "오르"인데
절망과 죽음의 문턱에 있는 사람에게
새로운 소망을 열어준다는 의미입니다.
또 은혜는 "하나르"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는 자에게
받을 수 있는 호의를 베푼다라는 뜻입니다.
절망에 놓인 사람에게 소망을 갖게하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민수기의 배경이 된 광야에서
이 약속을 붙잡게 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습니다.
① 맛나와 메추라기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②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③ 반석에서 샘물이 나게 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 같은 은혜가 끊임없이 흐르도록 해 주시겠다는
기도 응답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약속을 붙잡고 새해를 맞아
이런 은혜로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3.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거친 광야를 지나가다 보면
힘들어서 편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그들에게 여호와께서는
편안보다 훨씬 큰 평강의 복을 주시고자 합니다.
편안과 평강 중에 진짜 복은 평강입니다.
돈으로 편안한 집은 살 수 있어도
행복인 평강은 살 수 없습니다.
설날이 아무리 풍성하더라도
가족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면 힘든 설날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편안함 보다는
평안 즉 평강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 기도를 할 때 주께서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4. 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호와입니다.
본문에서 우리의 눈은 복에 시선이 먼저 갑니다.
하지만 문장을 세밀히 살펴보면
모든 문장 앞에 "여호와는"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제사장들이 기도할 때, 또 우리가 기도할 때
복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모든 것은 주인은 여호와라는 것을 깨닫고
그 초점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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