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0장 12절~20절) 지혜로운 인생 2
12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
니
13 그의 입의 말들의 시작은 우매요 그의 입의 결말들은 심히 미친 것이
니라
14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
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알리리요
15 우매한 자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라 그들은 성읍에 들
어갈 줄도 얼지 못함이니라
16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여 네게 화가 있도다
17 왕은 귀족들의 아들이요 대신들은 취하지 아니하고 기력을 보하려고
정한 때에 먹는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
18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앉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느니라
19 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는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에 이용되느니라
20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보면 잡은 물고기를 지키기 위해 파도와, 또
상어 떼들과 죽음의 사투를 벌이고 뭍에 도착했지만, 노인에게 남은 것
은 뼈만 남은 고기, 상처투성이인 배 그리고 지친 자기자신밖에 없었습
니다. 뭔가를 얻기 위해 평생을 바쁘게, 죽을 듯이 힘써, 살아온 우리의
삶의 허무한 마지막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없습니다. 인생은 짧
게 살아도 남는 게 있는 삶이 있는가 하면, 길게 살아도 무의미한 결과
를 낳는 삶이 있습니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 길든 짧든 가치 있게 살아
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가치 있는 결과를 주는 지혜로운 삶은……
1. 은혜로운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보고 지혜로운 사람인지 우매한 사람인지
를 판단합니다. 말대로 실행하는가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또한 지혜자
의 말은 타인에게 유익을 줄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유익을 가져다 줍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마디를 할지라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육신을
따라서가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2. 수고의 절제를 해야 합니다.
그 어느 시대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모두다가 살기 힘들다고 합
니다. 그것은 분별없이 수고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내가 하나님 앞에
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놓치고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무의미합니다. 가
정과 직장, 교회에서 내가 하는 일들이 정말로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를
살피고 나를 위한 일은 철저히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부지런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부지런함이란 쓸데없이 바삐 움직이는 것도,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일하
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가 받은 달란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달란트로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를 알고 그 일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의 뜻을 모른 채 내 소견대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사람을 절대 부지런
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주의 뜻에 부지런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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