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80719_QT_시편10편_하나님은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서정원 (JELOME) 2018. 7. 19. 08:41
○ 말씀 전문
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군박하오니 저희로 자기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鑑察)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 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저의 안력(眼力)이 미치지 못하오며 저는 그 모든 대적을 멸시하며
6 그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요동치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 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 저가 향촌 유벽한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나이다
9 사자가 그 굴혈(窟穴)에 엎드림 같이 저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 저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 강포(强暴)로 인하여 외로운 자가 넘어지나이다
11 저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치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잔해와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자니이다
15 악인의 팔을 꺽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없기까지 찾으소서
16 여호와께서는 영원 무궁토록 왕이시니 열방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고아와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 내용관찰

시인은 하나님이 곁에 없음을 느낍니다.

자신이 넘어져 조력이 필요한데도

하나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있는 자신에게

악인들이 더욱 짖밟고 괴롭히고 있음을 부르짖으며

그 악인들에게 심판을 내려달라고 호소합니다.

지금 눈 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을 구하고 도와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라고

하나님은 영원한 자신의 왕이라고 고백합니다.


○ 연구와 묵상

손주가 태어나서

딸 아이가 수술을 해서 출산을 해서

딸과 손주가 우리 집에서 산후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50일을 넘기고 있는데

딸과 아내가 밤낮으로 아이 돌본다고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귀가하면 저녁 시간만이라도

내가 좀 도와주려고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킨 후에

잠을 재우려고 안고 토닥거립니다.

20~30분을 그렇게 안고 토닥거리면

내 어깨에 걸쳐 있던 아기의 손목에서 힘이 빠짐을 느낄 때

나는 아기를 아기 침대위에 살포시 눕힙니다.

하지만 잠이 들었던 아기는 다시 가느다랗게 눈을 떠서

나를 올려다 봅니다. 한두번이 아니라 수십 차례나

눈을 감았다가 뜨기를 반복합니다.

할아버지가 곁에 있느지를 확인하는 것일 것입니다.

아기는 보호자가 곁에 없으면 두려워합니다.

우리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두렵고 힘이 듭니다.

오늘 시편 기자도 그러한 인생의 힘듦 속에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함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우리가 살아갈 때, 특히 힘들 때

하나님이 계시지 않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것을 성경을 통해 우리는 무수히 듣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신뢰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2.


○ 기도제목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