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전문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3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의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4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5 열방을 책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저희 이름을 영영히 도말(塗抹)하셨나이다
6 원수가 끊어져 영영히 멸망하셨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7 여호와께서 영영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寶座)를 예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리로다
9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
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1 너희는 시온에 거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저희를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13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미워하는 자에게 받는 나의 곤고를 보소서
14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같은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15 열방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그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16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그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힉가욘, 셀라)
17 악인이 음부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하리로다
18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보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가 영영히 실망치 아니하리로다
19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의 목전에 심판을 받게 하소서
20 여호와여 저희로 두렵게 하시며 열방으로 자기는 인생뿐인줄 알게 하소서 (셀라)
○ 내용관찰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고백하는 다윗입니다.
그가 살아오면서 경험한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찾는 자를 절대로 버리지 않는 분입니다.
목동으로 들판을 뛰어 다녔을 때도
사울에게 쫓겨 광야를 떠돌고 있을 때도
친구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하고 회개했을 때도
왕위에 앉아 백성들을 다스릴 때도
아들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광야를 해맬 때도
언제나 그가 하나님을 찾으면 맞아주신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두번째로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외면하지 않는 분입니다.
물질적으로 가난하여 힘든 자, 마음이 가난한 자
그런 힘들자를 가장 우선시 해서 돌보시는 분입니다.
사울에게 쫓겨 광야를 떠도는 긴 시간 동안
400여명의 수족들을 먹여살려 주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살만 하고 든든하다고 고백합니다.
○ 연구와 묵상
인터넷을 통해 맛집을 찾아보고 가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가 본 여행지에서도
실망한 경험이 많습니다.
가 보지 않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을 믿어 보지도 않고 이러쿵 저러쿵 하며
경계심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선입견자 임을 안타깝게 여깁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험한 자들의 신앙고백서입니다.
그 중에서도 바울과 다윗은 신양과 구약에서
가장 두드러진 하나님 경험자입니다.
오늘 다윗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도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갈 것이 아니라
내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보고
하나님의 역사하셨음을 기억해 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하신 것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음을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수많은 행운의 시간들이 그냥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또 나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음을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잠시 눈을 감고
내게 임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 결단과 적용
1. 63년 동안 살아온 내 삶을 되돌아 보면 길고도 아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손길이었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루하루 하나하나가 모두 주의 인도이심을 믿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2. 내게 붙여준 사람들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들을
섬기게 하기 위해 주신 사람들임을 알고 살아가겠습니다.
○ 기도제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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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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