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땅이 있으면
부지런히 땀흘려 일하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땅을 사고 등기이전을 하고 보니
구릉 논이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난감했었고
농지원부 등록과 경영채등록이란 걸 해야해서
화성시청 동부출장소까지 갔었고
경영채등록은 또 다른 곳에서 해야해서 .....
경영채등록은 또 소유지 이장의 확인을 받아와야....
음료수 한박스를 사들고 가서 그것도 했는데...
어제는 농협회원 등록을 신청하러 금광농협에 들렀는데
여러가지 서류를 준비하라는 말과
이장님의 도장도 받아와야 된다는 말에....
아니 경영채등록할 때 확인을 받았고
경영채등록 확인서만 있으면 될텐데....또 받아오라니....
참 전봇대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또 무엇이 더 농부가 되는 길에 기다리고 있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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