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_QT_A

171124_QT_열왕기상18장_엘리야와 오바댜

서정원 (JELOME) 2017. 11. 24. 05:21

○ 내용관찰

기근이 3년간 계속되게 하신 여호와는

엘리야에게 아합 왕을 찾아가서 곧 비를 내려주겠다고

전하라고 합니다.

마침 아합은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러서

가축과 사람에게 먹일 물줄기를 찾으러 가자고 하고

각자 다른 길로 떠납니다.

이 오바댜는 왕궁 일을 맡고 있으면서도

왕비인 이세벨이 선지자들을 잡아 죽일 때

그들 100명을 굴에 숨기고 몰래 음식을 제공할 정도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였습니다.

그런 아바댜와 엘리야가 서로 만나고

둘이 아합을 찾아가서 만납니다.

그리고는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불러

그들은 그들의 신을 부르고

자신은 여호와를 불러 진실을 보게 하자고 합니다.

각자 제단을 쌓고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불은 사람이 아니라 신으로 하여금 붙이게 하자고 합니다.

그들 850명이 온갖 울부짖음으로 그들의 신을 불렀으나

결국 불을 붙이지 못했고

반면에 엘리아는 여호와의 힘으로 불을 붙입니다.

그들 850명을 본보기로 죽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여호와의 하나님이심을 믿게 한 후

그 땅에 비를 내립니다.


○ 연구와 묵상

아합 왕이 하나님의 사람을 핍박하고 악을 행하는 세상에서

엘리아가 힘들게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는 많은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드러내지는 않지만 또다른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오바댜를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들 두 사람은 서로가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서로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붙여 준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큰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그 붙여준 사람들을 서로 격려하며 섬겨야 합니다.

비록 내가 보기에 그들이 제대로 섬기거나 봉사하지 않고

건성건성 하는 것 처럼 보여도

그들 나름대로 성령의 임하심에 따라 섬기고 있음을 알고

그들을 비난하거나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우자나 자식이 내 보기에는 부족한 것 처럼 보여도

그들 나름대로 가정을 생각하고 가족을 생각하며 사는

배우자요 자녀임을 믿고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기준으로 그들을 평가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 나름의 방법으로 직장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고 그들을 대해야 합니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곳입니다.

부족한 점을 바라보기 보다는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것이

나를 편하게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결단과 적용

1. 사원들에게 내 경험을 기준으로 판단해서 요구하지 말고

    그들의 생각을 충분히 듣고 의견을 나누자.

2. 시간의 조금함을 버리자. 조급함이 소통을 어렵게 하는

    적임을 자각하자.


○ 기도제목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