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관찰
사사기 시대에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자
그 지역의 유력한 가문이었던 엘리멜렉은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지방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그가 죽고 그 곳에서 결혼해 살고 있던 두 아들마져 죽자
그의 아내 나오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두 며느리에게
힘들게 자기와 같이 가지말고
각기 친정으로 돌아가 다시 남편을 얻어 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며느리 중 롯은
시어머니를 끝까지 따르겠다며 베들레헴 귀향에 동행했습니다.
○ 연구와 묵상
결혼한 남편이 죽고
시댁이 풍지박산이 되었지만
롯은 시어머니를 버리지 않고 따르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 망하게 되면
헌신짝처럼 버리고 자기 길을 가는 경우가 십상입니다.
잘 살 때는 굽신거리며 달라붙어 살다가
그 사람이 갑짜기 망하거나 하면
언제 그랬냐 싶이 그 사람을 떠나갑니다.
잘 살다가 힘든 상황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가까이 있던 사람마져 떠나게 되면
더 힘이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럴 경우
그 사람을 더욱 따뜻하게 대해주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주변에 혹 그런 사람이 없는지 살펴보고
더욱 관심을 가져주고
내가 혹시 그런 경우가 없었는지를 되돌아 보아
다시 관심을 갖고 돌보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연구와 묵상
1.
○ 기도제목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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